창작 뮤지컬 <내가 없는 세상>은 투명인간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코로나19와 차가운 현대사회에서 고독해지는 청소년, 청춘남녀, 가장, 노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줄 수 있는 극입니다.

세기의 스캔들을 신문사에 제보하며 살아가는 투명인간 ‘M’.
이번에는 정치계 특종을 잡으려 정당 사무실에 들어간다. 선거에서 낙마한 정민과 마주치고, ‘M’은 보이지 않을 거란 생각에 정민을 지나치지만 정민은 ‘M’을 알아보는데…

M | 파파라치가 직업인 투명인간. 특종이 될만한 사진을 찾아다니다가 정민을 만나게 된다.

정민 | 약자를 위해 일하는 인권 변호사 출신의 정치인. 정치 암투에 미려 바닥까지 떨어졌지만 M을 만나 재기하려 한다.

규인 | 권력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하는 정치인. 돈과 여자를 밝히며 큰 야망에 비해 머리가 좋지 않다.

정화 | 규인을 후원하는 대산 그룹의 임원. 똑똑하고 이지적이며 냉철하다.

멀티녀 |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극 중 재미요소를 담당하는 감초.

멀티남 |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극 중 재미요소를 담당하는 감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