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하루 하루 살면서 잃어버린 것을 찾으려다, 결국 스스로를 잊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줄거리

육지의 쓰레기를 매립하는 무인도 한울섬. 민간합동개발로 진행되는 한울테마파크를 위해 한울섬의 쓰레기를 다시 육지로 이동하는데, 숨어 살던 이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한다. 세상에서는 낙오자로 부르는 그들은 쓰레기더미에서 살고 있다. 세상에서 숨은 그들은 한울섬을 떠날 수 있을까.

캐릭터

해미 | 가족을 위해 매일을 살았다. 딸에게 버려 달라고 부탁한다.

| 탯줄이 달린 채 어선에 버려져 노예처럼 일하면 살았다.

윤슬 |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회사 생활은 매번 버거워

너울 | 군청 환경과 소속 하청 청소업체 직원이다.

아리 | 엄마를 버리는 딸.

무엇 | 한울섬의 파도이자 바람이자 쓰레기인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