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KBS교향악단은 오는 1월20일(목) 오후 7시30분 KBS홀에서 장윤성씨의 지휘로 신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1942년 국민 의식을 드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오스트리아 빈 신년음악회가 시작된 이래로 오늘날 세계 각 국은 새해가 되면 어떤 의식처럼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KBS교향악단 역시, 이에 동참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2005년의 희망을 담아 활기찬 음악들로 2005년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경쾌한 왈츠는 물론, 특히 핀커스 주커만이 발굴한 이자크 펄만의 유일한 한국인 제자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틴 리의 찌고이네르바이젠의 감미롭고 기교적인 선율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입니다. 이밖에도 국내 최고의 소프라노 박미혜와 테너 강무림씨가 함께 하여 신년음악회의 진수를 선사할 것입니다. 클래식 애호가들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