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독일 전통 사운드의 계승자라 불리는 뮌헨 필하모닉과 함께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오케스트라 천국인 독일 뮌헨을 거점으로 하며, 뮌헨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뮌헨 필하모닉은 2018년 내한해 말러 교향곡 1번 ‘거인’과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연주하며 비단결 같은 서정과 폭발적인 감성을 담은 거대한 세계를 선보였습니다. 2023년 내한 공연에서는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만나 또 다른 매력을 탄생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공연은 독일 정통의 관현악 역사를 잇고 있는 뮌헨 필하모닉만의 음악과 함께 우아하고 강렬한 음악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가 함께합니다. 강주미는2023년 여름을 BBC 프롬스와 에든버러 페스티벌이라는 유럽 내 최고의 페스티벌 데뷔라는 반짝이는 무대로 가득 채웠으며, 2023/24 시즌에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LA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과의 협연이라는 기대되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1세기를 빛내고 있는 세계적인 지휘 거장 정명훈, 그리고 매 순간 더 높이 뻗어 나아가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가 함께하는 뮌헨 필하모닉의 내한 공연은 세대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이어지는 각별한 유대감을 직접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