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Rock'은 지난 해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샌읃ㄹ과 록을 사랑하는 관내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해 마련한 록 콘서트이다. 본 공연은, 공공 공연장의 조금은 권위적인 모습을 벗어 던지는 대신 공익성을 극대화하고자, 관람료는 대폭 낮추고 출연진은 물론, 음향과 조명 등 공연 퀄리티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 자체 기획 공연이다.
지난 해, 장기하와 얼굴들, 크라잉넛 등 더 이상 인디밴드라 부르기가 무색할만큼 대중적 인지도를 얻고 있는 대형(?) 록 밴드들과의 공연에 이어, 올해 안산의 젊은이들과 함께 즐길 공연팀은 노 브레인, 더 문샤이너스, 국카스텐이다.

노브레인, 더 문샤이너스, 국카스텐! 대한민국 인디씬 가장 HOT 한 밴드!!!!
영화 '라디오 스타'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대한민국 록밴드의 자존심 <노브레인>, 2008년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에서 관객의 압도적인 지지로 '헬로 루키 오브 더 이어' 에서 대상을 차지한 후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국내외 록 축제 출연은 물론 일본 진출도 준비중인 <국카스텐>, 조승우 주연 영화 <고고70> 출연을 비롯하여 국내외 축제 및 라디오 방송 등으로 꾸준히 활동 중인 <문 샤이너스> 그리고 안산 소재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밴드의 오프닝 무대 등 화려하면서도 탄탄한 공연팀이 펼쳐지는 Rock Concert에서 안산의 젊은이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공감하고 해방감을 맘껏 누리게 될 것이다.

넌 홍대 클럽 가니? 난 안산예당 가!
지난해 '열.공.Rock' 무대에 섰던 공연팀들 모두 감탄해 마지 않았떤 음향과 조명, 안산예당이 직접 디자인하고 오퍼레이핑 했던 작품이다. 올해 공연에서는 스피커 등 음향시설이 보강되어 공연팀과 관객 모두 더 지르고 발산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