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우리는 모두 살아있는가, 죽어있는가?
삶이란 무엇이고 죽음이란 무엇인가?
우리네 삶엔 생물학적 죽음만이 아닌, 삶을 살아가며 연관될 수 있는 다양한 죽음이 있습니다.
이 작품과 함께하는 동안 [구공이]는 죽음에 대한 본질적 고민을 시작으로 삶에 대한 탐구까지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죽은 채로 사는 자들, 생을 사는 죽은 자들.
배우는 이들을 연기하며, 관객은 배우를 보며 삶과 죽음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죽음을 얘기하고 있지만 결국은 삶을 향하고 있는 이 작품을 통해, 행위자와 보는 이 모두 새로이 만날 수 있는 각자의 의미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삶이란 무엇이고 죽음이란 무엇인가?
우리네 삶엔 생물학적 죽음만이 아닌, 삶을 살아가며 연관될 수 있는 다양한 죽음이 있습니다.
이 작품과 함께하는 동안 [구공이]는 죽음에 대한 본질적 고민을 시작으로 삶에 대한 탐구까지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죽은 채로 사는 자들, 생을 사는 죽은 자들.
배우는 이들을 연기하며, 관객은 배우를 보며 삶과 죽음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죽음을 얘기하고 있지만 결국은 삶을 향하고 있는 이 작품을 통해, 행위자와 보는 이 모두 새로이 만날 수 있는 각자의 의미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줄거리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상호가 친한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며 시작된다.
초지일관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상호가 동욱에게 자신의 죽음을 고백하지만, 동욱에게는 장난으로 보일 뿐이다.
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영권과 문실 역시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집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한다.
산 자와 망자가 뒤섞여 술잔을 기울이는 이곳에서 누가 산 자인지 망자인지 알 수가 없다.
초지일관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상호가 동욱에게 자신의 죽음을 고백하지만, 동욱에게는 장난으로 보일 뿐이다.
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영권과 문실 역시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집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한다.
산 자와 망자가 뒤섞여 술잔을 기울이는 이곳에서 누가 산 자인지 망자인지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