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I’ll be back!”
더 강력한 웃음으로 돌아온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12월 5일 개막!

촌철살인의 웃음으로 무장한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가 2년 만에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웃지 않는 어른이 된 우리 모두에게도 꿈이 있었다.
꿈을 꾸는 것 만으로도 찬란했던 그때 그 시절 이야기,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가 12월 5일 대학로 TOM 1관에서 개막한다.

모든 것이 변하던 과거 샛별다방에 모인 보통 사람들과, 홀연히 나타나 꿈을 꾸게 해주는 사나이의 좌충우돌 영화 만들기!


정민, 박민성, 조성윤, 손유동, 윤재호, 임진섭, 방진의, 김리, 유성재, 류경환, 금보미, 조은진, 김효성, 박근식!
실력파 배우들이 선사하는 완벽한 무대!

홀연히 나타나 다방 사람들을 사로잡는 사나이 역에 정민, 박민성, 조성윤
영화감독의 꿈을 포기하려던 순간 과거로 돌아가는 승돌 역에 손유동, 윤재호, 임진섭
차만 파는 다방에서 아들을 혼자 키우는 홍미희 역에 방진의, 김리
전교조 활동으로 낙인 찍힌 중년의 만년 솔로 황태일 역에 유성재, 류경환
영화배우를 꿈 꾸는 다방 종업원 김꽃님 역에 금보미, 조은진
매일 넘어지는 가출 청년 배달원 고만태 역에 김효성, 박근식

초연부터 사나이로 분하여 캐릭터를 구축한 정민, 박민성을 비롯하여,
전 시즌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손유동, 유성재, 조은진, 김효성.
여기에 새롭게 합류하여 활력을 불어넣어 줄 윤재호, 임진섭, 방진의, 김리, 류경환, 금보미, 박근식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하여 완벽한 무대를 선사한다.

줄거리

영화감독을 꿈 꾸지만, 그렇지 않은 ‘지금’에 좌절한 승돌은,
꿈이 시작되었던 샛별다방의 과거와 마주한다.

승돌이와 홍미희가 꾸려가는 별 볼일 없는, ‘차만 파는’ 샛별다방에는,
오늘도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황태일, 김꽃님, 고만태는 각자의 사연으로 지쳐있다.

그러던 어느 날, 홀연히 미지의 사나이가 나타난다.

쌍화차 주문도 없는 사나이의 정체를 궁금해 할 즈음,
사나이는 승돌에게 한 장의 시나리오를 건넨다.

어린 승돌이 꿈을 마주한 처음 순간,
현실에 지친 어른들까지 사나이에게 현혹되어 헛된 꿈을 꾸기 시작한다.

그 순간을 되돌려 지리한 현실을 피하려는 승돌.

하지만 다방의 모든 사람들은 어느새,
사나이의 영화 시나리오 속으로 빠져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