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예기치 않은 - 비행기 타고 다섯 시간 후 -
기획의도
현대인들에게 여행은 친숙한 것이 되었다.
가벼운 주말여행뿐만 아니라 여행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잠시 그만 두고 한 달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기도 한다. 그들은 왜 여행을 떠날까 그리고 여행에서 무엇을 느낄까.
여행에서는 다른 문화를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여행객들은 낯선 환경에 부딪치며 동안 자신 안에 숨겨져 있던 다른 면을 만나게 된다. 섬세하고 예민해진 감수성을 만나고 관습적 예의에 갇혀 드러나지 않았던 무례함이나 거칠음도 만나는 것이다.
<예기치 않은>는 이 같이 여행지에서 만나게 되는 자신의 낯선 모습에 주목한다.
기획의도
현대인들에게 여행은 친숙한 것이 되었다.
가벼운 주말여행뿐만 아니라 여행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잠시 그만 두고 한 달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기도 한다. 그들은 왜 여행을 떠날까 그리고 여행에서 무엇을 느낄까.
여행에서는 다른 문화를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여행객들은 낯선 환경에 부딪치며 동안 자신 안에 숨겨져 있던 다른 면을 만나게 된다. 섬세하고 예민해진 감수성을 만나고 관습적 예의에 갇혀 드러나지 않았던 무례함이나 거칠음도 만나는 것이다.
<예기치 않은>는 이 같이 여행지에서 만나게 되는 자신의 낯선 모습에 주목한다.
줄거리
수정은 혼자서 베트남 여행을 왔다.
수정은 하노이에 막 도착했는데 베트남은 한류 열풍으로 뜨겁다.
트촨이라는 베트남 청년은 여행을 꿈꾸며 호텔에서 일한다.
하노이를 여행 중 자신을 치근대며 쫓아오는 베트남 청년을 피하려다 수정은 라울과 부딪친다. 둘은 그 날의 하노이 여정을 함께한다. 런던에 사는 남자인 라울은 한국여자인 수정에게 호기심을 보인다. 수정은 자신의 이름을 티파니라 소개한다. 둘은 서로를 탐색한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를 다 보여주지 않는다. 질문이 끊기고 답문도 끊긴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무슨 이야기든 다 믿을 수 없는 여행지라는 걸. 둘은 다음날 하노이의 호암끼엠 호숫가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진다.
상대가 올지 안 올지는 모른 채.
다음날, 둘은 우연을 가장하고 다시 만나다.
수정은 하노이에 막 도착했는데 베트남은 한류 열풍으로 뜨겁다.
트촨이라는 베트남 청년은 여행을 꿈꾸며 호텔에서 일한다.
하노이를 여행 중 자신을 치근대며 쫓아오는 베트남 청년을 피하려다 수정은 라울과 부딪친다. 둘은 그 날의 하노이 여정을 함께한다. 런던에 사는 남자인 라울은 한국여자인 수정에게 호기심을 보인다. 수정은 자신의 이름을 티파니라 소개한다. 둘은 서로를 탐색한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를 다 보여주지 않는다. 질문이 끊기고 답문도 끊긴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무슨 이야기든 다 믿을 수 없는 여행지라는 걸. 둘은 다음날 하노이의 호암끼엠 호숫가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진다.
상대가 올지 안 올지는 모른 채.
다음날, 둘은 우연을 가장하고 다시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