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일랜드시티 정규1집 발매 공연 < SHE’S BACK >

1남3녀의 독특한 구성을 지닌 모던락밴드 아일랜드시티는 2004년 결성하여 홍대클럽에서 2년 넘게 실력을 쌓아 오다 2006년 첫 번째 EP를 발표하였다.
아일랜드시티는 EP 타이틀곡 ‘난 유쾌한 당신의 공주를 꿈꾼다’로 방송 데뷔를 하여 MTV 이달의 아티스트 선정, 음악마니아 프로그램 MBC 고스트네이션 4주간 차트1위, 첫 번째 단독콘서트 매진 등을 이루며 많은 음악관계자들과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2008년 3월 두 번째 싱글 ‘칠리소스’를 발표한 후 휴지기에 들어갔던 아일랜드시티는 올해 초 KBS 월화미니시리즈 ‘공부의 신’ OST에 참여, 작사, 작곡, 노래를 하면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였다. 7월말 지산밸리록 페스티벌에 오르며 정규앨범발표에 신호탄을 터트린 아일랜드시티는 10월 중순 기나긴 시간을 통해 준비해 온 정규1집을 발표했다. 

인디록의 진정성은 라이브에서 나온다.
6년 넘게 홍대 라이브 클럽에서 실력을 쌓아 올린 아일랜드시티는 이번 정규앨범과 이전 곡들을 모두 2시간에 걸친 풀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선사한다.

앨범소개
작사 작곡을 하며 앨범을 준비해 온 기간 1년6개월, 녹음기간 6개월, 총 2년이 넘는 기간을 준비, 제작해 온 철저히 준비된 컨셉 앨범이다. 앨범의 트랙구성을 보면 8~90년대를 음반의 주류를 이루었던 LP 혹은 MC를 떠올리게 구성되어있다. 01~06번까지는 ‘Indenpent(독립적인)’라는 단어로 대변될 수 있는 곡들로, 07~11번까지는 ‘Cure myself(내 자신을 위로)’라는 언어로 표현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트랙은 여성이 주축을 이루는 밴드인 만큼 여성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타이틀곡 ‘다시 돌아갈 수 없어’ 소개
이 곡은 아일랜드시티 멤버들이 작사, 작곡을 하였고, 프로듀싱 및 편곡은 인디씬의 최고의 밴드로 불리우고 있는 델리스파이스의 보컬이자 리더인 김민규가 맡았다. 헤어진 슬픔을 독립적인 여성의 입장에서 ‘다시 돌아갈 수 없어’라는 쿨하고 강한 어조로 이야기 하고 있으나 빠른 비트의 흐름 속에 서정적이고 슬픈 멜로디를 통해 여성 본연의 이야기를 녹여내고 있다.
이 곡의 사운드는 ‘Nell(넬)’의 앨범을 녹음 및 믹스를 진행해 온 국내 최고의 음악엔지니어 고현정이 맡았으며 마스터링 또한 세계최고의 마스터링 스튜디오인 영국 Metropolis Mastering Studio(메트로폴리스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진행하여 작사, 작곡, 편곡 뿐 아니라 음악적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최고의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