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죽음의 공작부인’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미스터리한 실종! 2023 뮤지컬<아가사> 10주년!
초연부터 높은 완성도와 몰입감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아가사>
최고의 캐스팅으로 더욱 탄탄하게, 더욱 새롭게 돌아온다!
최수진ㆍ백은혜ㆍ이정화ㆍ김재범ㆍ고상호ㆍ윤소호ㆍ이준우ㆍ정지우ㆍ홍기범 등
거부할 수 없는 매력과 막강한 실력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무대!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실화! 1926년 ‘아가사 크리스티’ 실종 사건
영국 대표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 실화를 바탕으로
지금껏 세상에 밝혀지지 않은 11일 간의 미스터리를 좇는다!

1953년 현재와 1926년 과거,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드라마틱한 팩션으로 재탄생한 웰메이드 뮤지컬 <아가사>는
‘아가사 크리스티’가 자신의 작품보다 더 미스터리하게 사라졌던 그날
그 모든 사건의 정황을 한 편의 추리소설처럼 짜임새 있게 그려낸다.

진실보다 더 진실 같은 이야기.
더욱 완벽한 미스터리로 돌아온다.

줄거리

“모두, 각자의 미궁 속으로, 사라져”

1926년 12월 3일.
영국의 유명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가 스타일스 저택에서의 티타임 후 돌연 실종된다.
그로부터 27년 후 1953년.
슬럼프에 빠진 천재 작가 ‘레이몬드 애쉬튼’이 반복되는 악몽의 실마리인 자신의 과거 기억을 찾으려 아가사 실종 사건을 다시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아가사가 사라지기 전 마지막으로 티타임을 가진 사람들과 그녀의 미완성 원고 『미궁 속의 티타임』을 본 유일한 증인 ‘레이몬드’
아가사가 하이드로 호텔에서 만난 미스터리한 남자 ‘로이’
그리고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아가사 크리스티’

아가사 실종 열하루.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