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또 다른 내가 있다면 삶이 달라질까?]
거울 보기를 좋아하던 한 아이가 있다.
가슴이 크다고 친구들에게 놀림받은 어느 날, 부영의 눈 앞에 브래지어를 찬 다른 부영이 나타난다. 다른 부영은 부영에게 간섭하고, 참견하고, 때로는 응원하기도 하며 부영의 곁을 따라다닌다.
“그 모든 게 바로 나야”
다른 부영은 부영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부영의 삶을 바라본다. 떨리고, 도망치고 싶고, 숨고 싶고, 불안하던 그 모든 순간을.
[여성과 수치심, 나에 대해 상상하기]
<다른 부영>은 극작가동인 괄호가 8개월 간의 공동극작 실험을 통해 집필한 장막희곡을 무대화하는 프로젝트다. <다른 부영>은 ‘여성이 느끼는 수치심과 자기혐오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1인칭 시점으로 살아가는 ‘부영’이라는 주인공과 그를 3인칭 시점에서 바라보는 ‘다른 부영’이라는 분신 격의 인물을 통해 자기를 응시하는 시선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살아가는 한 여성 인물의 일대기를 그려낸다.
거울 보기를 좋아하던 한 아이가 있다.
가슴이 크다고 친구들에게 놀림받은 어느 날, 부영의 눈 앞에 브래지어를 찬 다른 부영이 나타난다. 다른 부영은 부영에게 간섭하고, 참견하고, 때로는 응원하기도 하며 부영의 곁을 따라다닌다.
“그 모든 게 바로 나야”
다른 부영은 부영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부영의 삶을 바라본다. 떨리고, 도망치고 싶고, 숨고 싶고, 불안하던 그 모든 순간을.
[여성과 수치심, 나에 대해 상상하기]
<다른 부영>은 극작가동인 괄호가 8개월 간의 공동극작 실험을 통해 집필한 장막희곡을 무대화하는 프로젝트다. <다른 부영>은 ‘여성이 느끼는 수치심과 자기혐오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1인칭 시점으로 살아가는 ‘부영’이라는 주인공과 그를 3인칭 시점에서 바라보는 ‘다른 부영’이라는 분신 격의 인물을 통해 자기를 응시하는 시선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살아가는 한 여성 인물의 일대기를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