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분열 번식된 두 개의 텍스트: 하나의 몸, 다른 이야기
줄거리
2004년 생명윤리법이 시행되기 이전, 한국 여대생 난자를 일본으로 불법 수출하던 때, 불임 여성 애자는 불법 매매 하우스에서 여대생 자연을 만난다. 2034년, 출산 장려 정책으로 난자 유상 거래가 합법화되자 젊은 여성들이 난자를 팔기 위해 배아 생성 의료기관을 찾는다. 애자와 자연 역시 다시 이곳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