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번 생은 받아들이기 힘들어’는 히라타 오리자의 작품이다. 기생충을 소재로 하며, 기생충 만큼이나 세밀하고 미묘한 인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줄거리

도호쿠 지방의 한 연구실, 유미는 매일같이 기생충학자인 남편의 연구소에 가서 기생충에 대한 공부를 한다. 남편을 따라 시골로 이사 왔지만, 이곳이 도무지 좋아지지 않는 유미. 지칠 법도 하지만 매일같이 찾아오는 그녀의 노력에 기생충 연구실의 연구원들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기생충학에 대한 강의를 들려준다. 그리고 어느덧, 부부는 기생충의 공생관계와 같은 자신들의 관계를 비추어 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