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인간의 옳고 그름, 선과 악은 누가 판단 할 수 있는가? 

우리의 인생은 수많은 갈림길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선택을 하면 그에 따른 희생이 따를 수도 있다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인 것이죠.

만약 당신의 앞에 죽어가는 사람이 있고, 
당신이 그 사람을 살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비윤리적으로 탐욕을 얻는 이들...
꿈과 희망을 위해 남의 희생을 강요하는 이들...
내가 살아남기위해 누군가를 짖밟기도 하는 이시대에 
시간이 흐를수록 만연해져가는 개인주의와 더불어 사막처럼 
삭막해져만가는 우리 사회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줄거리

한때는 잘나가던 전문의로 승승장구하던 태호
그러나 하나뿐인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신다.
이제 그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삶을 마감하려는 순간, 그를 붙잡은건 다름 아닌 식욕.
냄새에 이끌려 도착한 곳에는 유림식당이 있다.
죽어가는 사람도 살린다는 유림식당!
그 음식의 비법을 얻어 제 2의 인생을 살아보려 하는데,,,
과연 유림식당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캐릭터

사장 | 유림식당의 사장으로 3대가 대를 이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사람을 살리는 음식을 파는 유림식당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태호 | 한때 잘나가던 의사였던 태호,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모든 것을 잃은 태호는 목숨을 끊고자 절벽 위에 서는데..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유림식당으로 들어가고, 유림식당에 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한다.

고태 | 유림식당 넘버1으로 대단한 성량을 가지고 있다.

명태 | 유림식당 넘버2로써 밤눈은 어둡지만 굉장히 뛰어난 청력을 가지고 있다.

선영 | 열혈 기자로써, 유림식당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거짓말을 하며 위장 취업을 하게 된다.

부장 | 선영의 회사 선배, 선영에게 유림식당에 대한 정보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