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연극연출가인큐베이팅프로그램 선정작
더 이상 청춘이 아니라는 것을 문득 깨닫는 그 지점, 늘 꿈이었던 것을 더 이상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깨닫는 그 순간, 그 순간을 힘겹고 희망차게 넘어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데스메탈이라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음악장르를 하는 젊은이들이 에어로빅 체조대회에 나간다는 설정으로 34살의 젊음을 풀어보고 싶었습니다. 34살. 갑자기 두려움에 휩싸여 뭔가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안절부절 하게 되는 나이, 그러면서도 변신의 열망으로 뜨거워지는 그 나이. 34살. 그 나이의 고통과 희망을 펼쳐 보이고 싶었습니다.
더 이상 청춘이 아니라는 것을 문득 깨닫는 그 지점, 늘 꿈이었던 것을 더 이상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깨닫는 그 순간, 그 순간을 힘겹고 희망차게 넘어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데스메탈이라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음악장르를 하는 젊은이들이 에어로빅 체조대회에 나간다는 설정으로 34살의 젊음을 풀어보고 싶었습니다. 34살. 갑자기 두려움에 휩싸여 뭔가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안절부절 하게 되는 나이, 그러면서도 변신의 열망으로 뜨거워지는 그 나이. 34살. 그 나이의 고통과 희망을 펼쳐 보이고 싶었습니다.
줄거리
십 삼년 넘게 공연해온 홍대근처의 메탈클럽이 폐업을 하게 되면서 데스메탈 밴드의 멤버들은 졸지에 은퇴를 하게 된다. 서른네 살이라는 나이를 퇴직금으로 받은 그들은 그동안 자신들의 열혈광팬이었던 사장님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헬스클럽에서 일하게 되고, 우연히 에어로빅체조대회에 나가게 되면서 한 번도 빛나보지 못했던 자신들의 인생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