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지휘 _ 박치용

Sop.서활란 Alto. 이아경 Ten. 최상호 Bass 정록기

협연 _Alte Musik Seoul(알테무지크서울)

서울모테트합창단은 2010년12월20일(월)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2010 Sing along Messiah(다함께 부르는 메시아)”를 공연한다.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헨델의 메시아를 2005년 우리나라 최초로 듣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시도하여 클래식 공연문화에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해가 거듭할수록 새로운 공연문화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해가고 있다. 이 공연은 연주자와 관객이 무대와 관객석에서 악보를 보면서 같이 노래하는 진정한 의미의 열린 음악회로 관객과 연주자가 혼연일치가 되어 부르는 합창의 웅장함은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잊지 못할 메시아로 기억될 것이다. 헨델은 24개의 오라토리오를 썼는데 합창의 중요성을 그 시대의 다른 작곡가들보다 현저하게 드러나도록 하였다. 합창이 레시타티브와 아리아를 뒷받침하기보다는 어느 사건에 대한 군중의 참여와 해설, 레시타티브 등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게 했다. 이번 연주에는 지휘 박치용(장신대 교회음악과 겸임교수) 소프라노 서활란(숙대, 계원예고 출강) 알토 이아경(경희대 음대 교수) 테너 최상호(한국예술종합학교 음대교수) 베이스 정록기(한양대 음대 교수) 오케스트라에는<알테무지크서울>이 협연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1989년 창단이후 꾸준한 연주활동으로 2005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 수상, 2004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과 음악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우리나라 합창음악을 리드하는 순수합창음악의 자존심’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별히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개인이 아닌 단체가 수상한 것은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처음이다. 다양하고 의욕적인 연주 활동을 통해 가장 성실하고도 음악적 내용이 충실한 합창단, 또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로부터 지명도가 가장 높은 합창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한국의 문화와 음악수준을 세계 속에 알리는 문화사절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그리하여 2001년 서울시로부터<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연주활동과 음악적 능력은 국내외 많은 평론가들로부터의 호평은 물론 연주했던 수많은 국내외 음악가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할만한 최고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