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하이타이>는 관객참여형태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초 1인 30인 역의 모노드라마입니다.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응원단장 이야기인 만큼,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관객에게 극장에서도 야구장의 뜨거운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하이타이>는 야구를 사랑하고, 전설의 해태 타이거즈를 추억하는 관객들과 호흡하려고 합니다.
이 작품은 해태 타이거즈팀 최초의 응원단장 ‘임갑교’님을 모티브로 ‘이만식’이라는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5·18과 6월 항쟁, IMF 등 격동의 시기에 휘말리는 그를 통해 아프고 슬프지만, 웃기고 뭉클한 이야기로 작품을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당시에 아픔을 겪은 분들, 그 아픔을 기억하는 이들. 아울러 가족과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이만식들에게 <하이타이>를 통해 공감과 더불어 따스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작품은 해태 타이거즈팀 최초의 응원단장 ‘임갑교’님을 모티브로 ‘이만식’이라는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5·18과 6월 항쟁, IMF 등 격동의 시기에 휘말리는 그를 통해 아프고 슬프지만, 웃기고 뭉클한 이야기로 작품을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당시에 아픔을 겪은 분들, 그 아픔을 기억하는 이들. 아울러 가족과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이만식들에게 <하이타이>를 통해 공감과 더불어 따스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줄거리
“하이타이. 그 시절, 해태는 야구 그 이상이었다!”
하이타이, 5·18 이후 광주 시민들은 야구장 밖에서는 모일 수도 구호를 외칠 수도 없었다. 응원가 ‘목포의 눈물’은 상대팀에게 장송곡이었고, 해태의 유니폼은 그야말로 저승사자의 모습이었다. 가을야구 한국시리즈에서 해태는 질 수 없었다. 하이타이는 가을의 전설이었다!
하이타이, 5·18 이후 광주 시민들은 야구장 밖에서는 모일 수도 구호를 외칠 수도 없었다. 응원가 ‘목포의 눈물’은 상대팀에게 장송곡이었고, 해태의 유니폼은 그야말로 저승사자의 모습이었다. 가을야구 한국시리즈에서 해태는 질 수 없었다. 하이타이는 가을의 전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