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연극열전3 여섯번째 작품
2011년을 강타할 지금 이 순간 가장 웃긴 코미디 연극!

Well-made 코미디연극 너와 함께라면 대학로 강타!
올 겨울! 뜨거운 웃음으로 추위를 날려 버리세요!

문화계의 핫이슈 연극열전 2 프로젝트에 이어 늘근도둑 이야기, 민들레 바람되어, 웃음의 대학 등 레퍼토리 공연과 개막작 에쿠우스를 필두로 연극열전3 6th 너와 함께라면!
2010년, well-made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며 더욱 센 웃음으로 대학로를 강타하여 초연 후 두 달, 3만 관객 관람, 객석 점유율 98% 기록!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부평 공연 확정!
추운 겨울! 뜨겁고 눈물나게 웃고 싶을 땐? 너와 함께라면과 함께하세요!

40살 연상 커플이 벌이는 황당 로맨스 시추에이션 코미디 연극!
70세 할아버지 / 29세 큰 딸 황당커플 등장!

엄마에게 70살 남자친구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시작한 거짓말로 인해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왁자지껄 가족 소동극!!
상상불가 황당커플과 개성 상한 가족들이 펼치는 절정의 코미디 연기를 직접 확인하세요!

웃음의 연금술사 미타니 코우키!
너와 함께라면 역시 연극열전 시리즈 히트작 반열에 오르다!

연극열전 2 작품상, 배우상 수상작 웃음의 대학으로 검증된 작가 미타니 코우키의 또 하나의 화제작 너와 함께라면 君となら!
웃음의 대학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웃기다!

줄거리

아버지보다 나이 많은 남자 친구를 데려온 딸!
과연 그들의 사랑은 무사할 수 있을까?
그 동안 가족들이 청년사업가라 굳게 믿었지만 실제로는 40살이나 연상인 큰 딸의 남자친구가 찾아오면서 오해와 거짓말이 시작된다.
아버지는 70살 큰 딸의 남자친구를 그녀의 결혼상대의 아버지로 착각하다 결국 남자친구임을 알게 되자 당황하지만 아내가 놀라서 쓰러질까 우려해 이 사실을 숨기게 되고 여기에 작은 딸까지 가세하면서 일은 더욱 커지게 된다.
가게 종업원과 70살 남자친구의 아들까지 등장하면서 사건은 점점 꼬여가고,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그 거짓말을 숨기기 위해 또 다시 거짓말을 하게 된다.

캐릭터

기무라 켄야 | 70살이나 된 노인이지만 20대의 열정으로 큰 딸을 사랑하는 이 모든 소동의 근원.
사랑하는 데 40살 차이가 뭐 대수인가요?
사랑에 빠졌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다고 나이 일흔에 이리도 불 같은 사랑에 빠질 줄 누가 알았겠나. 나이 차이가 쪼~끔 나긴 하지만 사랑하는 데 까짓 40살 차이 정도 별 거 아니다. 나이 일흔에 나 같은 스타일 찾기 힘들다. 옷도 더 젊게 입고 염색에도 신경 쓰고 이 정도면 퍼펙트 하지 뭐. 꽃 단장도 했겠다 오늘은 내 사랑 아유미네 집에 정식으로 인사 드리러 가야겠다.



코이소 쿠니타로 | 너~무 편안하다는 점이 흠인 아버지,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위해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됨.
뭐? 내 딸의 애인이 70살이라고?
일 평생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두 딸을 애지중지 키웠다. 성실하게 이발소를 운영해온 건 순전히 두 딸을 좋은 곳에 시집 보내겠단 의지에서였다. 그런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지! 나보다 나이 많은 사위를 인정하라고? 내 눈에 흙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절대로 그렇겐 못한다. 사랑하는 아내가 이 사실을 알기 전에 빨리 조치를 취해야겠다.


코이소 요리에 | 큰 딸의 남자친구가 유명 연예인을 닮은 멋진 청년!이라 착각.
남자친구의 정체를 알게 된 어머니의 반응 또한 관극 포인트!
난 우리 딸이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오케이!
청년 사업가라는 아유미 애인한테 전화가 왔다. 목소리가 차분하고 예의 바른 게 어떤 청년일지 기대가 된다. 집에 초대하면 좋으련만 자꾸 담에 보여주겠다는 말뿐이니 답답해 죽겠다. 그런데 이게 웬 일? 아유미의 남자 친구에다가 사돈 어른까지 한꺼번에 들이닥쳤네? 내가 기필코 이번 기회에 우리 아유미를 시집 보내고 말리다!

코이소 아유미 | 남자친구의 ‘지혜’가 좋다며 사랑에는 나이 따윈 상관없다는 대범한 여자!
우리는 정말 정신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다고요!
스물 아홉, 믿기지 않는 사랑을 만났다. 나이 차이가 쪼~끔 많이 나긴 하지만 사랑하는 데 그게 무슨 상관이람? 나와 켄야는 정신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다고! 그나저나 가족들이 켄야를 건실한 청년 사업가로 오해하고 있어 큰 일이다. 자꾸만 인사 하러 오겠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아~ 정말 모르겠다고!

코이소 후지미 | 언니의 사랑을 이해하며 엄마를 속이는 데 한 몫 하는 그녀, 순간순간 닥치는 위기를 재치로 극복함.
난 무조건 언니 편이야! 그러니까 다음 번엔…알지?
언니한테 애인이 생긴 모양이다. 엄마랑 아빠는 언니 애인이 건실한 청년 사업가라며 한껏 들 뜬 눈치다. 쳇, 나한테도 신경 좀 써주면 안 되나? 맨 날 나한테는 심부름만 시키고! 근데 언니가 갑자기 애인의 사진을 몰래 보여줬다. 근데 이게 도대체 뮝미?! 이 백발 할아버지가 언니의 애인이라고? 오 마이 갓! 이 상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지?


기무라 겐야 | 청년사업가! 아버지의 여자친구가 궁금해 아버지를 따라 옴.
아버지의 여자친구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해 그 여자친구에게 작업을 걸기도 함.
다음 주 일요일에 뭐하세요? 이제 가족이 될 건데 서로 잘 알아둬야죠!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아버지에게 물려 받은 사업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안정을 찾아가나 싶더니, 갑자기 아버지가 애인이 있다고 고백하신다. 그래, 좀 섭섭하긴 하지만 아버지의 사랑을 축복해드려야지! 그래도 새어머니가 될 사람이 누군지 확인은 해봐야겠어. 순진한 우리 아버지를 꼬여낸 걸 수도 있잖아?

와다 하지메 | 아버지가 운영하는 이발소의 종업원, 큰 딸을 짝사랑 함.
큰 딸의 남자친구를 그 남자친구의 아들로 착각해 작은 폭력사태(?)도 벌임.
결혼... 한다면서? 축하해... 행복해야 해!
쿠니타로 아저씨네 이발소에서 일한지도 벌써 몇 년. 무엇보다 사랑하는 아유미를 자주 볼 수 있다는 게 내가 여기서 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초등학교 때부터 몰래 키워 온 사랑인데 아유미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하긴 나 같이 소심한 남자를 누가 좋아하겠어…근데 오늘 아유미의 애인이 인사를 온다고 한다. 너무 속상하지만, 그래도 기꺼이 축하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