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 중 한국사람 만이 느낄 수 있는 정서, '분단'과 '통일'을 춤으로 논하다.
2차 세계대전이 종료 한 후 분단된 많은 국가들이 있었다. 하지만 1989년 동독과 서독 사이를 갈라두었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전 세계에 분단국가는 이제 대한민국 단 한 곳만이 남아있다. <기다리는 사람들Ⅱ>는 베를린 장벽 철조망을 통해 작은 소녀가 또 다른 소녀에게 인형을 전달하는 사진하나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되었다. 안무가 김남진은 이를 바탕으로 작품의 구조를 만들었으며 한국적 현실에 맞게 작품 속에서 풀어내고자 한다.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사태, 11월 23일 연평도 사건으로 젊은 해군장병 둘 뿐만 아니라 민간인까지 사망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우리는 통일을 원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통일을 원하고 있는가? 그 시절을 경험하고 분단의 안타까움을 몸소 느끼고 있는 분들이 다 사라진 후에도 우리는 과연 지금보다 절실하게 통일을 이루어지는 날이 오는 것인가? 안무가는 이러한 질문을 작품 속에서 끊임없이 관객들에게 던지고 작품을 보는 내내 고민하게 한다.
2차 세계대전이 종료 한 후 분단된 많은 국가들이 있었다. 하지만 1989년 동독과 서독 사이를 갈라두었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전 세계에 분단국가는 이제 대한민국 단 한 곳만이 남아있다. <기다리는 사람들Ⅱ>는 베를린 장벽 철조망을 통해 작은 소녀가 또 다른 소녀에게 인형을 전달하는 사진하나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되었다. 안무가 김남진은 이를 바탕으로 작품의 구조를 만들었으며 한국적 현실에 맞게 작품 속에서 풀어내고자 한다.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사태, 11월 23일 연평도 사건으로 젊은 해군장병 둘 뿐만 아니라 민간인까지 사망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우리는 통일을 원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통일을 원하고 있는가? 그 시절을 경험하고 분단의 안타까움을 몸소 느끼고 있는 분들이 다 사라진 후에도 우리는 과연 지금보다 절실하게 통일을 이루어지는 날이 오는 것인가? 안무가는 이러한 질문을 작품 속에서 끊임없이 관객들에게 던지고 작품을 보는 내내 고민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