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뮤지컬!!
8,000회 공연 돌파!!

국내 공연 사상 초유의 대기록 달성. 뮤지컬 코미디 사상 최고의 히트작 <넌센스>.
최장공연 기록! 최다 관객동원! 한국 뮤지컬 공연사를 다시 쓰게 한 뮤지컬계의 신화!
국민 뮤지컬로서의 당당히 전국투어공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화끈하게 망가지는 수녀들의 포복절도할 개그와 풍자, 더위에 지친 눈과 귀를 시원하게 씻어내 줄 거침없는 즐거움이 여러분 앞에 펼쳐집니다!
단 고긴이 극본을 쓰고 작곡하여 연극부문 최고 권위상인 토니상에서 극본, 음악 등 7개 부문을 휩쓴 작품으로 유명하며 1986년 비평가협회로부터 뮤지컬 대상, 각본상, 음악상 등을 휩쓸었던 <넌센스>.
포복절도한 웃음과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가 관객 여러분께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줄거리

호보켄의 수녀들이 성헬렌 학교를 뉴저지의 호보켄에서 운영하고 있다.
원래 그들은 프랑스 남부의 한 섬에서 나병환자 수용소를 운영하였으나 신교의 경쟁자들에게 밀려서 섬을 떠나게 되자 호보켄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주방 일을 맡은 수녀가 만든 야채스프를 먹은 수녀들 52명이 소시지 중독으로 죽고 만다. 다행히 몇 명은 빙고게임을 하러 외출중이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런 재난을 겪게 되자 원장수녀는 기도 중 환상을 보게 되고 죽은 수녀들의 장례기금 마련을 위한 카드 판매사업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많은 돈이 모여졌다고 생각한 원장수녀는 수녀원에서 사용할 PDP 대형 벽걸이 TV 한대를 구입하게 된다. 그러나 남은 돈이 48명분의 장례비용 밖에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남은 수녀 4명의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또다시 수녀들의 무대 쇼를 계획하게 된다.

공 연은 그들이 나병환자 수용소에서 호보켄으로 힘겹게 돌아오게 된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기도와 노래로 시작된다. 이어서 수녀 한 명 한 명의 무대가 진행 될 때마다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보건당국에서는 냉동실에 있는 수녀들의 장례를 내일까지 치르라고 독촉장까지 보내온다.

엄하지만 치밀하지는 못한 원장수녀 레지나 / 터프한 수녀원 2인자 허버트 / 큰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서 기억을 잃은 엠네지아 / 언더스터디 이지만 단독무대의 꿈을 꾸고 있는 로버트 앤 / 귀여운 발레리나 예비수녀 레오.

못말리는 다섯 수녀의 황당 공연으로 냉동실에 있는 4명의 수녀들을 천국으로 보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