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 156회 정기연주회 <불멸의 클래식 시리즈 Ⅱ>
2011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감동을 전하며, 한 시대의 역사를 장식한 불멸의 클래식을 일깨운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다수의 연주를 통해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낸 지휘자 이윤국을 초청하여 말러 서거 100주년 기념으로 지휘자 본인이 작곡한 Adagio lugubre for Gustav를 세계 초연하고, 드보르작의 가장 유명한 실내악곡 현악 4중주 제12번을 관현악으로 편곡하여 한국에서 초연한다. 또한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오페라 ‘티토황제의 자비’ 서곡과 피아노 협주곡 제24번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모차르트 음악의 풍부성을 깊이있게 전달할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세심하면서도 유려한 연주”, ‘찬란한 음색과 진실된 음악의 피아니스트”로 평가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을 초청하여 부천필과의 영롱한 연주를 통해 최고의 모차르트를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1 교향악 축제에 앞서 부천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는 모차르트와 말러, 드보르작으로 이어지는 클래식의 대표 거장들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