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화끈한 여자들의 Big Show
메노포즈
70년대 원조 한류스타'혜은이'의 특별한 외출
배꼽 빠지게 웃겨준다! 돌아온 '이영자', '김숙'
TV와 뮤지컬 무대 모두 그녀가 점수한다! '홍지민'

2001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뮤지컬 메노포즈는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면 4개국가 18개 도시에서 인기리에 공연을 치른바 있다. 또한 2005년 뉴욕에서 공연하고 있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92% 지지율로 2년 연속 TOP10유지의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2005년 초연 당시, 맘마미아의 전수경, 박해미, 이경미와 이윤표가 출연 해 관록의 농익은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고, 2006년과 2007년은 이영자, 홍지민, 조갑경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0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의 폭발적인 열기에 힘입어,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올려지는 2011년 <메노포즈>
대구공연은 혜은이, 이영자, 홍지민, 김숙의 빅4캐스팅으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며, 중장년층을 위한 유일무이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줄거리

백화점 란제리 세일 코너에서 우연히 만난 네 사람은 레이스 브래지어를 놓고 옥신각신하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나, 둘 털어놓게 된다. 그들에게는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불치의 병, 폐경이라는 공통된 고민이 있었으니...
기억력 감퇴, 발열, 홍조, 도한, 성형수술, 호르몬, 성욕 감퇴 및 증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은 서로가 얼마나 많은 것을 나눌 수 있는지에 대해 알게되고 폐경이 절망으로 가득찬 인생의 막다른 길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새로운 인생을 위하여 당당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메노포즈는 폐경기라는 뜻을 지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40~50대 폐경기를 맞은 중년 여성들의 고민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 낸 뮤지컬이다.

캐릭터

전문직 여성 | 호전적인 성격을 가진 전문직 여성으로 직장에서 성공했지만 점점 늘어나는 건망증과 외로움으로 괴로워한다.

한물간 연속극 배우 | 매력적인 아름다운 여성으로 자기 관리에 신경쓰는 한물간 연속극 배우 우아하게 늙어가기 위해 나이와 투쟁 중이다.

전업주부 | 순진해 보이지만 나름대로의 지혜를 가진 활기 찬 여성으로 엄마, 아내로서 살아가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웰빙주부 | 60년대를 동경하는 채식주의자로 귀농하여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