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파리 오케스트라의 악장이 된 지 1년 만에 불레즈가 이끄는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의 솔리스트로 자리를 옮긴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은 현대음악의 전도사입니다. 필립 마누리가 2010년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시냅스”를 한국 초연합니다. 시애틀 심포니의 음악감독으로 부임하는 젊은 지휘자 모를로는 <전람회의 그림>에 프랑스적인 색채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