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3부작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는 그동안 입체낭독 공연의 과정을 거치면서
관객이 상상했던 무대적인 상상력과 환상을 실연해서
코믹과 감성깊이 파고드는 연극적 재미를 구현 하여 관객의 기대를 충족하려 한다.
1부,2부는 연극안의 연극에 머물러 있는 연극이었다면 3부는 과거,현재,미래가 시공간이 같이
들어가 있다.
희극과 우화, 리얼리티적 요소를 최대한 높였고 인물의 케릭터를 강화하여 각 인물들의
관계도를 선명하게 하였다.
또한 연극안의 연극을 보면서 관객이 내가 지금 이 연극을 보고 있는 나와 참여 하고 있는지
를 느끼며 자기의 존재까지 질문에 이르게 한다.이다.
극단 이루는 2025년에도 연극안의 연극을 통해서 존재를 묻는 연극 속의 사람의 이야기을
좀 더 확장해서 시도를 하려 한다.
극단 [이루]의 연극의 형식을 통해 존재를 묻는 연극 속의 사람의 이야기

연극과 사람시리즈 3부작
1부 [사랑을 묻다] 2014,2015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습중인 어느 연극 강사의 현실의 사랑 이야기인 연극,
차범석 희곡상 수상
2부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 2020,2021
공연장에 온 여배우와 공연장에서 일어나는 분실사건을 다룬 연극,
서울연극제 우수작품상,여자 연기상,
노작홍사용 단막극제 희곡상 수상
3부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2023,2024
자신의 젊은 엄마역할을 하는 연극의 여배우가 암 투병중인
실제엄마를 찾아가는 이야기인 연극

줄거리

1막 -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둔 한 철거촌의 애환과 감동을 간직한 주인공 ‘삼영’의

이야기가 연극 속 연극으로 펼쳐진다.
2막 - 공연을(1막) 끝낸 배우들은 자신들의 연극 속에 ‘삼영’역으로 출연한 배우 지수의 실제
어머니가 삼영이었으며 연극은 그 어머니의 실제 과거 이야기였음을 알게 된다.
3막 - 지수가 현재 투병중인 어머니(연극 속 삼영)를 만난다. (젊은)어머니를 연기했던 딸
지수와 실제 어머니의 만남 속에 과거(연극 속에 연극)가 소환되며 지수와 어머니의 해묵은
갈등이 풀어진다.
에필로그 - 딸도 엄마도, 과거도 현재도, 삶도 죽음도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