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Jan de Hartog의 연극 를 기초로 하여 두 명의 캐릭터로 이루어진 1895년부터 1945년까지 40년의 인생을 다루고 있다. 1969년 영화화되었고, 1982년에 드라마화 되었다. 1996년 브로드웨이에서 리바이벌 되었다.


Awards
1967 / Tony Award® Best Musical / nominee
1967 / Tony Award® Best Composer and Lyricist / Lyrics : Tom Jones, Music : Harvey Schmidt / nominee
1967 / Tony Award® Best Actor in a Musical / Robert Preston / winner
1967 / Tony Award® Best Actress in a Musical / Mary Martin / nominee
1967 / Tony Award® Best Scenic Design / Oliver Smith / nominee
1967 / Tony Award® Best Costume Design / Freddy Wittop / nominee
1967 / Tony Award® Best Direction of a Musical / Gower Champion / nominee

줄거리

아그네스와 마이클은 젊고 부유한 사랑에 빠진 커플로 방금 결혼식을 마치고 교회를 떠나려는 중이다.

그들의 과거의 추억과 미래의 두려움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그들의 미래를 위하여 축배의 잔을 든다. 결혼식 예복을 입은 상태로 그들은 집의 침실에 도착한다. 마이클이 아그네스에게 샴페인을 많이 마시지 않았음을 알리고 서로 잠옷으로 갈아 입는다.

마이클은 피곤함에 잠을 청하나 아그네스는 신혼 첫 날의 궁금함에 잠을 이루지 못하며 노래한다. 아그네스가 잠든 뒤 마이클이 일어나 춤을 추며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그의 행복함을 노래한다.

시간이 흘러 마이클은 아그네스가 집안 일을 하는 동안 잠을 자며 게으름을 피운다. 그 옆으로 아그네스는 태연하게 모습을 드러내며 임신한 몸을 보인다. 하지만 마이클이 잠에서 개어 성급하게 벨을 울리며 아그네스를 부른다. 그는 아그네스가 그에게만 관심을 보일 것을 원한다. 하지만 마이클은 서로가 얼마나 사랑하고 필요한지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아그네스의 진통이 시작되고 마이클은 의사를 부르며 아들이 태어난다. 그들은 이제 부모가 되었다. 그리고 바로 아그네스는 딸을 임신한다. 2세를 가졌다는 기쁨도 잠시 삶의 현실로 돌아온다. 마이클은 작가로서 성공을 하고 만찬을 위해 그들은 치장을 하지만 서로 자증만 쌓인다. 만찬에서 돌아왔으나 아그네스는 마이클의 불륜을 의심하고 마이클이 이를 인정하자, 아그네스는 분노를 터뜨리며 그 동안 숨겨두었던 모자를 꺼내며 짐을 싸서 떠나려 하나 마이클은 잘못을 빌며 그녀를 다시 집으로 데려온다. 아그네스의 사랑을 다시 확인한 마이클은 용서를 구하고 자신 인생엔 그녀뿐이란 걸 시인한다.

이제 중년이 되어버린 아그네스와 마이클은 파자마 차림으로 종이모자와 나팔을 들고 새해를 맞이한다. 과연 새해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한다. 이미 훌쩍 커버린 아들과 딸을 보며 자신들의 삶을 되짚어 본다. 그들은 그냥 집에서 새해를 조용히 맞이하기로 결정하고, 곧 결혼을 하여 아이들이 출가를 하면 자신들이 각자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상상을 한다. 그들의 막내인 딸이 결혼하는 날 마이클은 사랑하는 딸을 보내는 마음에 행복하지 못하다. 또한 아그네스 역시 딸의 결혼식 이후 우울증에 빠진다. 마이클은 그녀의 공허함을 달래주려 무던히 애를 쓰고 아그네스는 혼란스러워 하지만 결국 이젠 자신들은 늙었고, 그 동안 자신들은 남들에 비해 운이 좋았고 행복했음을 인정한다. 이미 노인이 되어버린 마이클과 아그네스는 짐을 싸며 자신들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에게 넘겨주고 떠나려 한다.

그들의 삶을 같이해 온 작은 베개와 와인 한 병을 남겨두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그 집의 다음 주인을 축복해 주며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