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겨울방학 특별 앵콜 엄마와 함께 하는 국악보따리 

국립국악관현악단 대표 레퍼토리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는 2004년 초연 이래 해마다 새로운 레퍼토리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폭발적 성원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지난 7년 동안 서울과 지방에서 총 137회의 공연을 통해 5만 4천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인기 공연이다.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는 객석에서 조용히 숨죽여야하는 공연이 아닌 국악 반주에 맞추어 맘껏 노래하고 춤추며 즐기는 공연이다. 공연장 로비에선 해금, 가야금, 아쟁, 피리, 대금, 거문고 등 국악기가 전시되어 있어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으며 연주할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는 이미 5만4천여명의 관객들이 관람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입증해준 ‘놀이형’ 어린이 전문 국악공연이다.

입에서 입으로 소문난 공연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는 단지 “국악”이라는 특수한 장르를 앞세워 교육적 효과만을 기대하는 여느 어린이 국악공연과는 차별화를 지향한다. 교육적 효과는 물론 공연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재미”를 표방하고 있는 공연이다. 지금까지 관람주체들은 대부분 공연 선택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젊은 엄마들이었다. 이들은 카페나 블로그, 그리고 공연전문 포털사이트등에서 <국악보따리>의 입소문을 공유하였으며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2007년 1월 공연에서는 공연 포털 사이트 아티안에서 “1월의 Best of Best”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번 앵콜 공연은 바로 관객들이 가장 재미있는 버전으로 선정한 <2007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로 준비하고 있다. 물론 음악은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엄마ㆍ아빠가 더 재미있어하는 가족 음악극~!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 보따리>는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하며 기계와의 소통에만 익숙한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가 어린시절에 즐겼던 동요와 놀이들을 함께 따라하는 사이에 점점 잃어가고 있는 따듯한 인간애와 순수한 동심을 되찾을 수 있게 한다.
동요 보따리, 이야기 보따리, 놀이 보따리 등 크게 세 보따리로 구성된 공연은 엄마 아빠의 어렸을 적 추억의 놀이거리와 요즘 어린이들이 즐겨하는 게임과 놀이를 자연스럽게 접목하여 쉽고 재밌게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특히 국립창극단의 남상일과 서정금이 펼쳐내는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 넘치는 연기는 어린이들에게는 친근한 이미지와 친절한 설명을, 엄마아빠들에게는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확 낮췄다~ 앵콜 공연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착한 가격!!
이번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 보따리> 앵콜 공연에서는 엄마, 아빠들의 관람료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관람료를 대폭 낮추었다. 3만원(으뜸석)이던 관람료를 2만원으로 대폭 낮추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 패키지티켓을 활용하면 40%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줄거리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들려는 누나 은비는 어리기만 한 남동생 깨비가 그저 유치하기만 하다. 오늘은 은비의 생일, 친구들을 초대해 멋진 생일파티를 준비하지만 동생 깨비는 눈치없이 끼어들고 엄마는 계속 동생 깨비 편만 든다. 엄마와 은비의 갈등은 깊어져만 가고 서로간의 동요 배틀(Battle)중 모녀의 갈등은 최고조로 달해 은비는 가출을 감행한다. 은비는 집근처 오락실에 만난 아빠와 함께 집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빠는 즐거운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며 두 사람의 관계를 누그러뜨린다. 엄마의 깜짝 생일축하를 계기로 서로의 가족애를 확인하며 온 가족이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