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다섯 명의 아이돌 연습생이 그려내는 청춘 드라마로, 꿈과 현실, 나와 우리 사이의 갈등과 문제들을 건강하게 헤쳐나가는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뮤지컬이다.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연습생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 팀워크의 소중함을 그린 뮤지컬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교훈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줄거리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팀 <더 레전드>가 출전하지만 최종 탈락으로 바로 눈앞의 기회를 잃고 좌절을 겪는다. 이에 아라엔터 안대표는 신입 연습생 ‘힘찬’을 투입해 5인조 팀 데뷔를 새로 기획한다. 타고난 리더인 ‘지수’에게도 새로운 연습생의 등장은 쉽지 않은 숙제지만, 팀의 믿음직한 ‘나봄’과 사랑스러운 ‘연서’ 덕분에 힘을 얻는다.
한편, 최종 탈락과 더불어 ‘현민’은 그런 리더 지수의 모습이 답답하고 한심해 보이기 시작하고, 둘의 사이는 점차 나빠진다.
시간은 흘러 월말평가가 다가오고, 힘찬이가 큰 실수를 하게 되면서 회사 관계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기게 되는데... 데뷔에서 또 한걸음 멀어진 현민은 분노를 표출하고 리더 지수는 현민에게 스스로 팀을 나가줄 것 요구한다.
보란 듯이 나가며 솔로 데뷔 무대를 준비하게 된 현민. 하지만 옛날처럼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 
현민은 왜 눈앞으로 다가온 꿈의 실현이 행복하지 않을까?
5명의 연습생들은 아이돌 데뷔를 성공할 수 있을까?

캐릭터

문지수 | 연습생 5년차.올라운더 실력자로 <더 레전드>의 리더이다. 타고난 리더십과 책임감이 있고, 실력보다 팀워크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실력이 부족한 멤버를 위해 늘 고민하고 함께 연습한다.

한나봄 | 연습생 4년 차. 아픈 할아버지의 병간호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월말평가에서 늘 우수한 성적을 내지만 걸그룹을 하기엔 어둡고 성숙하다는 이유로 최종 데뷔 조에서 번번이 떨어진다.

윤현민 | 연습생 3년 차. 아라엔터테인먼트를 소유하고 있는 태헌 미디어의 외동 아들로 어려움 없이 자랐고, 냉정하고 엄격한 사업가인 엄마를 두려워하고 절대적인 존재로 생각한다.

주연서 | 연습생 1년 차. 밝고 쿨한 성격의 MZ세대로 MBTI를 맹신한다. 직설적인 화법속에 진심과 사랑이 담겨있다. 부족한 연습기간과 실력을 혼자만의 노력으로 극복하려 한다. 그리고 그런 본인과 닮은 힘찬이에게 왠지 마음이 쓰이며 힘이 되어주고자 한다.

제갈힘찬 | 팀<더 레전드>에 중간 투입되는 신입 연습생. 따뜻한 가족의 지지와 응원으로 사랑이 충만한 소년. 열심히는 하지만 그만큼 늘지 않는 실력으로 팀에 피해를 끼치는 것을 자책하며 힘들어한다. 그런 자신 옆에서 채찍과 당근을 주는 연서에게 의지하기 시작하고 점점 스며들게 된다.

멀티녀 | 아들의 꿈과 진정한 행복을 응원하는 현민 엄마/ 아라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서 회사에 관해 모든 걸 꿰뚫고 있는 박 실장 등

멀티남 | MC 황 / 중소 엔터테인먼트를 대한민국 3대 기획사로 끌어올린 아라엔터테인먼트 

안대표 | 지수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할매포차 주인/ 나봄 할아버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