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달님이 주신 아이]는 버림받은 아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한국 설화 속 인물 ‘바리데기’를 모티브로 삼고, 누구나 익히 잘 알고 있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에서 선녀가 떠나며 버림받은 아이 ‘동이’를 작가적 상상력으로 창조한 작품이다. 이들을 버려진 아이가 아닌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진 아이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두 아이를 바라봄으로써 세상에 귀하지 않은 아이는 없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광대이자 이야기꾼인 단 4명의 배우가 극 중 많은 등장인물로 수시로 변신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스토리씨어터(story theatre)형식의 공연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의상과 소품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연극적 재미를 높인다. 어디서나 ‘판’이 깔리면 무대가 되는 마당극처럼 관객과 가깝게 소통하고 자연스롭게 참여하는 열린 무대로, 예술적 자극을 통해 확장된 어린이 관객의 무한한 상상력이 공연을 완성하게 된다.
광대이자 이야기꾼인 단 4명의 배우가 극 중 많은 등장인물로 수시로 변신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스토리씨어터(story theatre)형식의 공연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의상과 소품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연극적 재미를 높인다. 어디서나 ‘판’이 깔리면 무대가 되는 마당극처럼 관객과 가깝게 소통하고 자연스롭게 참여하는 열린 무대로, 예술적 자극을 통해 확장된 어린이 관객의 무한한 상상력이 공연을 완성하게 된다.
줄거리
나라에 역병이 돌고, 백성들은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임금조차 역병에 걸려 생사를 넘나들다가 죽음의 사자를 통해 이 모든 일이 12년 전 일곱 번째 딸을 버린 죄 때문에 받은 벌임을 알게 된다.
같은시간, 나무꾼도 12년 전 천륜을 어기고 천상계의 선녀와 결혼한 벌로 역병에 걸려 고통받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선녀에게 버림받은 아들 동이가 있다.
죽음의 사자는 ‘생명수’만이 역병을 멈출 수 있다고 전하며, 피와 살을 나눈 자만이 생명수를 구해 올 수 있다고 말한다.
생각 끝에 왕비는 자신의 손으로 버린 바리데기를 찾아와 아비와 나라의 백성들을 위해 생명수를 구해와 달라고 간청한다. 나무꾼의 아들 동이도 죽음의 사자가 한 말을 계속 생각하며 고민한다.
그리고 버림받은 두 아이는 용기있게 생명수를 구하기로 결심한다.
살아서 돌아온 이가 없다는 ‘죽음의 계곡’에서 두 아이는 생명수를 구해 올 수 있을까?
임금조차 역병에 걸려 생사를 넘나들다가 죽음의 사자를 통해 이 모든 일이 12년 전 일곱 번째 딸을 버린 죄 때문에 받은 벌임을 알게 된다.
같은시간, 나무꾼도 12년 전 천륜을 어기고 천상계의 선녀와 결혼한 벌로 역병에 걸려 고통받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선녀에게 버림받은 아들 동이가 있다.
죽음의 사자는 ‘생명수’만이 역병을 멈출 수 있다고 전하며, 피와 살을 나눈 자만이 생명수를 구해 올 수 있다고 말한다.
생각 끝에 왕비는 자신의 손으로 버린 바리데기를 찾아와 아비와 나라의 백성들을 위해 생명수를 구해와 달라고 간청한다. 나무꾼의 아들 동이도 죽음의 사자가 한 말을 계속 생각하며 고민한다.
그리고 버림받은 두 아이는 용기있게 생명수를 구하기로 결심한다.
살아서 돌아온 이가 없다는 ‘죽음의 계곡’에서 두 아이는 생명수를 구해 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