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때 마약 청정국이라 불리던 우리나라는 이제는 그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마약의 위험
속에 노출되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마약을 먹이기도 하는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흔히 연예인들이
마약으로 인해 재판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현재 우리나라는 마약을 너무 쉽고, 가볍게 생각하고.
무지함 속에서 쉽게 중독되어 버린다. 마약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 왜 하면 안 되는지, 어떻게
변화되는지 그리고 나 뿐만이 아닌 내 주위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심할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방치하기도 한다. 이제는 그런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위험성을 알려주고자 시작되었으며, 마약에 대한
이야기를 허구성이 깊어지면 그저 허구성으로 대하며 현실에 적용하지 않기에 친숙한 소재로서 무거운
주제에 대한 반감을 없애며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전달하고자 한다.

줄거리

육상선수로 활동하는 강지현은 슬럼프에 빠지게 되며 방황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고자 스포츠음료를 사

마신다. 이제는 음료수 없이 살 수 없는 지현은 성분이 마약임을 알게 되고,
이미 중독되어 버리고 만 지현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본 강지환과 강지훈.
지환은 경찰이 되어, 지훈은 마약 카르텔 보스가 되어 세상에 복수하고자 한다.
각자의 선택과 어긋나버린 방식으로 틀어진 이 세 남매의 끝은 무엇일까?

캐릭터

강지현 | 육상선수, 언제나 1등을 하지만 슬럼프로 인해 힘들어 하던 중 우연히 마약을 접하고 중독되어 고통스러워 한다.

백희선 | 육상선수, 지현의 상태를 가장 먼저 눈치채고 이상함을 느끼는 지현의 친구

강지훈 | 지현의 작은 오빠, 지현이 마약으로 고통받자 지현을 이렇게 만든 세상에 복수하고자 직접 마약대부상이 되고자 한다.

강지환 | 지현의 큰오빠, 현직 경찰이자, 지현이와의 경험으로 마약단속반에 지원하게 된다.

상인 | 지현에게 마약이 든 음료를 건내는 의문의 여인

코치 | 육상부 코치. 다소 음흉하고 감정의 폭이 넓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