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창작집단 “상상극장”의 4번째 창작작품. “세상은 아름답지 않다.”라는 말을 달고 사는 한 남자가 처음
첫사랑을 선자리에서 만나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입니다. 즐거움과 따뜻함에 철학적인
메세지 한스푼을 담았으며, 연인끼리봐도 친구들끼리 봐도, 가족끼리 봐도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줄거리

세상은 아름답지 않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남자. 김성진.
평범한 광고마케팅회사에 입사한 5년차 대리인 그는 매일매일 투덜투덜거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불만 가득 한 그에게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생각한 시절이 있었다. 첫연애, 첫키스의 기억.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흘러 불평 불만 가득한 그냥 동네 청년 1호가 돼 버렸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에게 맞선을 보라는 연락을 받게 된다. 여성에 대한 정보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은 아버지.
그렇게 반강제적으로 내려간 그는 그곳에서 첫사랑이자 첫키스, 첫연애 상대였던 미진을 만나게
되는데…과연 이 둘 사이에선 무슨 일이 있었고,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

캐릭터

김성진 | (30, 광고회사 대리)
주인공 별일없이 대학을 나와, 별일없이 광고회사에 취업하다, 그냥 그저 그렇게 별일없이 서울라이프를 즐기는 흔해 빠진 청년 1호.
 

박미진 | (25, 무용수)
한국무용을 전공한 털털하고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을 가진 무용수.
 

신석기 | (30, 광고회사 대리)
주인공 성진의 죽마고우. 같은 유치원, 같은 초등학교, 같은 중학교, 같은 대학교, 같은 회사에 다니는 소울메이트.

 

신지연 | (25, 대학생)
석기의 친척동생이자, 미진의 둘도 없는 친구. 아직 대학생.
 
 

김민영 | (18, 고등학생, 성진의 여동생)
꼬장꼬장한 성격을 가진 성진의 동생. 오빠를 괴롭히는게 인생의 최우선 과제이지만 생각보다 오빠를 많이 생각하고 사랑한다. 아마도…

 

신지연 | (25, 대학생)
석기의 친척동생이자, 미진의 둘도 없는 친구. 아직 대학생.


 

김효성 | (30, 이 레스토랑 주인)
충청도 사투리에 절어있는 충청도 토박이. 금사빠이며, 여기저기 사랑을 뿌리고 다닌다. 
거둘지는…미지수.


 

김과장 | 성진과 석기의 직장상사. 
히스테릭한 성격으로 인해서 결혼은 못하고, 항상 스트레스를 달고 살지만, 나름 섬세한 면도 있다. 
그럴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