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919년 암흑 시기였다. 3월 1일,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1919년 3월 31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에서 독립 만세 운동이 있던 날, 우리는 일본군의 거짓에 속아 처참히 학살당했고, 불에 타버렸다. 우린 이 역사적인 사건을 ‘제암리 학살사건’이라 부르며 화성시의 안타깝고 잊어서는 안 될 과거로 기억하고 있다. [여가]는 이 사건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의 안타까운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음악을 창작하였고, 무대의 스토리텔링을 위하여 배우들의 연기를 접목한 [여가]만의 무대를 구성하였다. 오늘 6월 15일, [여가]의 목소리로 일제강점기의 안타까운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