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더욱 애절해진 사랑과 더욱 치밀해진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화려한 복수극!

사랑, 야망, 배신, 성공, 복수, 용서! 인간의 히로애락을 한 작품 속에 풀어낸
탄탄하고 스릴감 있는 원작 감동 그대로 뮤지컬로 부활!
단 1분, 1초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최고의 작품이 다시 돌아왔다.

<너에게 선사하는 지옥>, <언제나 그대 곁에>로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은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의 매력적인 음악으로 느끼는 짜릿한 감동!

2010년을 멋지게 장식했던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차지연, 최민철 등
초연배우들과 최현주, 강태을, 김성기, 김장섭, 김영주가 합류해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는 완벽한 캐스트의 완성!

몬테크리스토의 신화는 다시 시작된다!

줄거리

순수하고 정직한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는 고향 마르세유에서 아름다운 여인 메르세데스와 약혼식을 올리고 있을 때, 유배 중인 나폴레옹의 밀서를 전달하려 했다는 혐의로 누명을 쓰고 체포된다.

메르세데스를 사랑하는 에드몬드의 친구 몬데고,  에드몬드의 무죄를 덮어버리는 검사 빌포트, 에드몬드가 선장이 되는 것을 시기하는 당글라스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어두운 비밀을 공유하는 공모자가 된다.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에드몬드는 세계적인 성직자 파리아를 알게되고, 그와 함께 탈출 계획을 세우며 파리아 신부에게 철학, 외국어, 수학, 정치, 검술 등 여러 학문과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워 익힌다.

에드몬드에게 몬테크리스토 섬의 비밀을 알려준 파리아 신부는 탈옥의 마지막 순간에 함께 탈출하지 못하고 감옥에서 죽는다. 신부의 죽음을 이용해 탈옥에 성공한 에드몬드는 새로운 운명의 시작을 위해 자신을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 바꾸고 자신의 인생으르 빼앗아 간 사람들에게 복수를 계획한다.

복수를 위해 치밀한 계획을 짠 에드몬드는 막대한 재산을 이용해 프랑스 귀족 사고계에 자연스럽게 접근해 자신을 모함한 원수들을 차례차례 파멸시키는데...

캐릭터

에드몬드 단테스 / 몬테크리스토 백작 | 촉망 받는 유능한 선원이었으나 주변 사람들의 시기로 누명을 쓰고 긴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고 후에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되어 복수를 결심한다.

메르세데스 | 에드몬드를 사랑하지만 감옥으로 끌려간 그를 기다리지 못하고 결국 몬테고와 결혼한다.

몬데고 | 메르세데스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친구인 에드몬드를 모함한다.

아베 파리아 | 감옥에서 알게 된 신부로 에드몬드에게 학문과 무술, 그리고 몬테크리스토 섬의 비밀을 알려준 스승이자 은인이다.

빌포트 | 정치적 야심을 가진 판사로 출세를 위해 에드몬드의 무죄를 알면서도 그를 감옥에 보낸다.

당글라스 | 선장이 되기 위해 에드몬드를 계략에 빠뜨리고 은행가로 성공하지만 결국 돈 때문에 파멸하게 된다.

루이자 | 해적 선장으로 감옥에서 탈출해 바다에 빠진 에드몬드의 목숨을 구해준다.

알버트 | 몬테크리스토를 우상으로 여기는 메르세데스의 아들로 발렌타인과 사랑에 빠져있다.

발렌타인 | 알버트의 약혼녀이자 빌포트 검사의 딸이다.

모렐 | 에드몬드가 일하던 배의 선주로 젊은 시절에 에드몬드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자코포 | 루이자의 부하였지만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 그의 복수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