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사람들은 경험과 아픔을 통해 성숙해 가는 과정을 겪는다.
나 또 한 그렇고 그 누구 또한 그럴 것이다.
이번 헤어지는 기쁨에서 극단 길손은 연인의 이별을 주제로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랑을 통해
모자랐던 지난날을 회상하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발버둥치는 연인의 헤어짐을 준비했다.

줄거리

서로 사랑하지만 서로를 선택할 수 없는 남자와 여자는 완벽한 이별을 핑계로
마지막을 약속한 밤에 서로의 감정을 정리하기로 한다. 함께 보낸 날들을 회상하며,
각자의 기억을 정돈하고 앞으로의 일들을 축하하는 씁쓸하면서도 웃긴 사건 속으로의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