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창작뮤지컬  '나의 신념: 선택'을 통해 선택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대한제국 사람들의 선택으로 지켜낸 대한제국의 이야기를 선보이고자 한다. 

선택할 수 없는 시대. 
일제강점기 시대를 살아온 조선 사람들은 이미 선택된 시대 속에 살았다.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기란 쉽지 않았을뿐더러, 선택의 가짓수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시대의 제한적인 선택 앞에 대한제국 사람들은 개인의 만족감보단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한 선택을 했을 것이다. 

제한된 선택과 자유로운 선택 사이, 최고의 선택은 과연 무엇인가?

우리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통해 그 시대의 사람들이 나라와 나를 지키기 위해 선택한 신념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더 나아가서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더 좋은 선택을 하는 방법과 의미를 '나의 신념: 선택'과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줄거리

일제강점기 차가운 시대 지극히 평범했던 조선 사람들이 살아온 삶

대일제국의 무력 앞에 우리는 살아야 한다.
어려운 시대 속 신념을 지키기 위한 선택

본인의 삶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던 시대.
일제강점기 어느 한 시점.

시대의 아픈 운명 속에서
대한조선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살아간다. 

암울하고 어두운 시대.
누구보다 삶의 희망을 절대 잃고 싶지 않은 광범.
자신의 선택보단 시대의 흐름 속에 
시대가 선택한 세상에 순응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반면 광범의 친구들 경성책방 사람들은 자기 삶을 선택하고,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다.

시대의 선택은 광범을 끝없이 무너지게 만들고,
경성책방 사람들은 광범의 그런 모습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다.

한 번 시작된 광범의 불행은 점점 커져가고,
멈추지 않는 불행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광범은 처음으로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된다.

과연 광범은 선택할 수 없던 시대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