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브런치 콘서트 두 번째
양성원의 첼로 속의 첼로 [어느 봄날]

첼리스트 양성원이 켜는 4줄 현악기의 감동

이천아트홀 브런치 콘서트의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양성원이 켜는 첼로의 그 무한한 깊이를 4월 13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성원은 정명화, 송영훈, 장한나와 함께 국내 최정상급의 실력을 갖춘 첼리스트로 현재 연세대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활발하게 음반활동을 하고 있다. 7세때 첼로를 시작하여 프랑스 파리 음악원에서 필립 뮬러를, 인디애나 대학(블루밍턴)에서 야노스슈타커를 사사하였스며 세계무대에서 솔리스트로 또한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성원은 2006 올해의 예술상, 2009년 제 4회 대원음악연주상,제1회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하면서 끊임없는 도전 의식과 왕성한 연주활동으로 자신의 역량을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이번 이천아트홀의 브런치 콘서트는 관객들이 다양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고, 클래식을 좋아하는 관객뿐 아니라, 임산부의 태교에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첼로의 매력에 빠져보는 시간

첼로는 비록 합주에서 저역을 담당하지만 듬질은 힘차고 영상적이고 풍부한 음량을 가졌으며,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현악기로 실내악이나 오케스트라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이올린만큼의 다양한 곡목 수는 없으나 독주악기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양성원의 첼로 연주는 다른 악기에는 없는 웅장함을 가지고 있고, 풍부하고 깊이 있는 톤과 뛰어난 선율감각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