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획의도 : 1945년 8월 15일 해방의 만세 소리는 없었다.
'무조건 항복한다'는 일본 천황의 육성 방송이 1945년 8월 15일 정오에 나왔으나, 조선 내 라디오 보급률이 일본인들은 71.8%였지만, 조선인은 겨우 3.7%만이 들을 수 있는 환경이었다.
1945년 8월 16일 아침에서야 사람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만세를 불렀고, 해방의 감격을 만끽하는 사진들은 대부분 1945년 8월 16일에 촬영된 사진들이다. 일본군은 해방된 8월 15일 이후에도 계속해서 무장을 하고 조선을 장악하고 있었다. 이 사실에 격분한 조선인들이 반발하여 유혈 충돌이 일어났으며, 일본군의 무장해제는 미군이 진주하는 9월 9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줄거리

시각장애인의 몸으로 일제에 대항하던 심영식 열사와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 8호 감방
유관순, 권애라, 김향화, 신관빈, 어윤희, 임명애 등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
동대문 홍길동 김상옥 의사의 종로 경찰서 폭파 사건과 신념은 총알로 부서지지않는다는 
굳은 결의를 자결하며 위국헌신했던 독립운동가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