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봄 작가, 겨울 무대는 매년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작가가 지속해서 희곡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창작 희곡 탄생에 동행하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작가 지원
프로젝트입니다.
이른 봄,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을 통해 등단한 신진 작가에게 신작 장막 희곡 집필을
의뢰하고, 뜨거운 여름 낭독공연의 과정을 거쳐 겨울의 문턱, 완성된 무대 공연으로 만나게
됩니다.

줄거리

재개발 무산된 백마아파트 지하실에는 주민들이 버리고 간 2천 톤의 쓰레기가 쌓여있다. 그
곳에서 김복남은 버려진 개들과 함께 살아가며, ‘쓰레기 할머니’라고 불린다. 어느 날 유튜버가
그녀의 존재를 알리고 개를 훔쳤다고 주장하자, 세간의 관심이 쏠려 5년간 살던 지하실에서
쫒겨날 위기에 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