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 획 의 도
우리나라 대표적인 경제, 문화의 도시인 서울 강남구에서 공연문화가 서서히 발전하고 있다.
점점 제대로 된 문화서비스를 누리고자 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강남…이젠 클래식, 미술 뿐 아니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컨텐츠가 서비스되고 있다.

이젠 이런 공연이 필요하다!!!
교통이 불편하고, 자리도 불편하고, 냄새 나는 소극장이 아닌 쾌적함과 즐거움이 있는 공연
시간과 배고픔에 쫓겨 편안한 관람이 어려운 공연이 아닌 ‘여유’와 ‘낭만’이 넘치는 공연
그저 젊은 세대만을 위한 공연이 아닌 모두가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

줄거리

<1차 전쟁??>
청혼하러 온 남자와
이를 반기는 엄마
남자, 여자에게 청혼하지 못하고 ‘땅’문제로 싸운다.

남편이 죽고 7개월 동안 외부와
외부와 단절한 여자에게
남자가 죽은 남편이 돈을 빌려갔다며 돌려달라고 찾아온다.
여자 당장 갚지 않으려고 하고,
남자 당장 달로 한다.

<2차 전쟁??>
남자가 청혼하러 온 사실을 안
여자는 남자를 다시 부르고,
애써 화해하려 하지만, 이번엔
‘개’ 때문에 싸운다.

돈을 갚지 않으려는 여자에게
남자는 돈을 갚아달라고 하고
여자가 갚지 않겠다고 하자 결투를 신청한다. 흔쾌히 받아들이는
여자에게 갑자기 사랑을 느끼는 남자. 결국 여자에게 무릎을 꿇고 만다.

캐릭터

안성녀 | 아름답고 섹시한 매력을 가진 여자.
남편을 잃고 슬픔에 잠겨 집 밖에 한번도 나가지 않은 정조(?)있는 여자.
하지만 남편의 빚을 받으러 온 강 직의 남성미에 한번에 빠져버리는 연약한(?) 여자


강직 | 군인. 남자답고 훤칠한 인물의 소유자
남성미가 넘치며, 불 같은 성격을 가진 남자 중의 남자. 여자 앞에선 애써(?) ‘화’를 누를 줄 아는 인내심(?)도 가졌다.
돈을 받으러 갔다가 안성녀의 매력에 풍덩 빠져 그만 사랑을 고백하게 된다.


나공주 | 시골처녀. 억척스럽고 남성적인 성격을 가진 여자.
아주 힘이 넘치지만 속으론 여성스러움을 간직한 순박한 여자
청혼하러 온 소시만의 맘을 받아들이면서도 자신의 고집을 굽히지 못해 계속 쇠만과 다투기만 한다.


소시만 | 순수하고, 순박한 시골청년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나공주에게 청혼을 하러 가지만 정작 청혼하지 못하고 끝내 다투기만 하다 다투면서 결혼하게 되는 소심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