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음악극 북청사자 놀자!
Korean Music Theatre "Bukcheong Lion Dance"
오태석 작, 연출 2011년 신작
북청사자놀이와 신라시대 설화의 만남!
북청사자춤, 탈춤, 사당춤, 무동춤, 꼽추춤 등 전통연희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극적 구조를 강화시킨 우리 음악극
퉁소, 북, 징, 장구 등 다양한 전통악기 라이브 연주
어린이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함께 관람 가능한 공연
이 시대 전쟁과 환경파괴, 천재지변에 대한 해법으로 ‘사랑과 희생’에 관한 이야기를 제안해본다.
줄거리
시골처녀 금화(錦花)는 읍내 장터에 귀경 나갔다가 신장수가 원숭이 데리고 벌인 수작에 걸려들어 신발 훔친 도적년으로 몰려 곤궁에 처한다. 노승(老僧)의 도움으로 풀려나 장터 한 켠에서 벌어진 북청사자(北靑獅子)춤을 구경하는데...사자(獅子) 머리채잡이 춤꾼 기석이가 금화를 보고 기량을 뽐낸다는 풍신에 발을 헛디뎌 발목을 다쳐 춤판이 깨진다.
금화가 장난삼아 사자 머리채를 잡고 얼러보는데 문득 머리채가 살아있는 짐승처럼 요동치는 바람에 그 힘에 이끌려 춤을 추는데 기석이 사당패는 물론 구경꾼 모두 실지 살아있는 사자로 착각하여 경악한다.
기석이는 금화의 할멈을 찾아 금화가 사당패에 낑겨들게 허락해 달라고 간청하는데...
이후 행방이 묘연한 금화를 잊지 못하는 기석이 금화를 닮은 탈을 만들어 쓰고 바라춤을 추는데 북청사자가 나타난다. 두 사람이 해후하는데...
금화가 장난삼아 사자 머리채를 잡고 얼러보는데 문득 머리채가 살아있는 짐승처럼 요동치는 바람에 그 힘에 이끌려 춤을 추는데 기석이 사당패는 물론 구경꾼 모두 실지 살아있는 사자로 착각하여 경악한다.
기석이는 금화의 할멈을 찾아 금화가 사당패에 낑겨들게 허락해 달라고 간청하는데...
이후 행방이 묘연한 금화를 잊지 못하는 기석이 금화를 닮은 탈을 만들어 쓰고 바라춤을 추는데 북청사자가 나타난다. 두 사람이 해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