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힐링이 필요한 당신,
별이 떨어지는 캠핑장으로 초대합니다.”
지친 일상 속에 사람들은 더 많은 고민을 가진다.
그런 이들이 연극 <별밤>을 관람하는 순간만큼은,
힘든 순간을 잠시 잊고, 힐링의 현장에 빠져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캠핑장 주인 ‘차선’을 저승으로 인도하기 위해 온 mr.차
명부에 적인 사망일을 두고 ‘차선’과 옥신각신하다
장기캠핑 중인 청비에게 반해 선을의 명을 한달 유예하고
캠핑장에 머문다.
그런데 이 캠핑장, 사연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다?
어머니의 죽음 이후, 자신을 방치한 아버지에게 서운한 ‘차욱’
10년간 다닌 직장을 정리하고 작가의 꿈을 위해 캠핑장에 장박하는 ‘청비’
캠핑장 주변을 떠도는 영혼 ‘오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우리 사연자들
과연 ‘mr.차’는 이들 가운데 ‘차선’을 무사히 저승까지
인도할 수 있을까?

Mr.차 | 캠핑장 주인 ‘차선’의 명부를 들고 찾아온다. 명부에 적힌 사망일을 두고 차선과
옥신각신하다 장기캠핑중인 청비에게 반해 파선의 명을 한달 유예하고 캠핑장에 머문다.

차선 | 오래전 상처하고 혼자다. 도시에게 대학을 다니는 아들 차욱이 있지만 소원하다. 차사의
방문으로 자신의 죽음을 알게 된 후 아들 차욱을 캠핑장으로 부른다.

차욱 | 갑작스런 아버지의 호출에 캠핑장으로 온다. 일곱 살 어머니의 죽음 이후 몇 년간
자신을 외가에 방치했던 아버지에게 서운함이 있다.

청비 | 10년간 다닌 직장을 정리하고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별밤 캠핑장에서 장박을 하며
집필 중이다. 저승사자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소설을 쓰고 있다.

오늘 | 캠핑장 주변을 떠도는 영혼, 캠핑장을 찾아온 차사를 보고 놀라 도망치지만, 후에
차사에게 도움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