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6년 초연 후 시간이 흘러 7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창작 뮤지컬 [바보사랑]
오랜 인연의 스태프과 배우들이 다시 만나 더 따뜻하고 웃음을 주는
사랑스러운 작품을 돌아왓습니다.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4명의 남녀가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인 [바보사랑]은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지낸 '가슴 설레는 사랑'을
바보사랑과 함께 찾으시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언제나 사랑을 받고
우리 모두는 언제나 사랑 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언제나 사랑을 궁금해 합니다
뮤지컬 [바보사랑]과 함께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세요.

줄거리

어릴 때부터 서울의 밤골마을에서 함께 자란 진우, 맑음, 현석은 취업난에 허덕이다
의기투합해 세븐인테리어 회사를 창업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라디오 DJ 한나는 어린시절 아빠와 함께 살았던 밤골마을로 이사를 오기 위해
집 인테리어 공사를 세븐인테리어 맑음에게 맡긴다.
맑음은 올해 안에 결혼 하는 것을 목표로 벌써 99번째 소개팅을 지나 100번째 소개팅을
준비한다.
현석은 어느새 커져 버린 자신의 마음을 맑음에게 전할 타이밍을 기다리며
맑음을 챙겨주고 마음을 표현하지만 맑음에게 항상 “오빠는 오빠지” 라는 답만 듣는다.
한나는 공사 마지막날 자신의 집 모습이 궁금해 현장에 찾아가고
진우는 그 시각 자신이 좋아하는 라디오를 들으며 혼자 한나의 집에서 마무리 작업을 하다
공사 현장에 찾아온 한나를 만나게 되는데…

캐릭터

진우 |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거 라고 믿는 모태 솔로

한나 | 사랑에 대해 수없이 말하지만 정작 자신은 혼자인 라디오DJ

맑음 | 결혼하는 것을 목표로 벌 써 99번째 소개팅을 지나 100번째 소개팅을 준비하고 있는

현석 | 그런 맑음을 보며 커져 버린 자신의 마음을 전할 타이밍을 기다리는 현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