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당신의 수난을 익살로 바꿔줄 1인극 싸이코 코미디 안상태 위트콤 (Witt + comedy)
안상태가 말하는 "상태좋아?"
 
1인극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다. 브라운관 개그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한 부분을 연극무대에서 많이 보여 줄 예중이다. 연극무대의 "상태좋아?라는 공연은 관객들의 힘든 마음을 위안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시간이다. 연출, 각본, 촬영, 편집, 음악 등 모든 것을 총괄하여 1인극 연기 이상의 차원 높은 완성된 공연을 "상태좋아?"를 통해 보여드릴 것이다.

줄거리

정신과 전문의 안상태가 네명의 정신질환 환자를 통해 말하는 익살스런 처방극!

CASE 1 / 안상순 (남 27세)
트렌스젠더로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괴로움을 느끼고 있다. 상담을 통해 안상순은 여자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CASE 2 / 안어벙 (남 38세)
선천적으로 머리가 나쁘고 지하철 외판원 일을 하고 있다. 애인 없는 외로움에 힘들어하며 상담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속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CASE 3 / 누렁이 (암컷 3세)
정신과 의사가 버린 강아지. 누렁이는 과거 주인에 대한 복종했던 기억에 허무함을 느끼고 있다. 다시 주인을 섬기기 위해 찾아왔지만 의사는 누렁이에게 살아갈 길을 알아서 찾아가라고 하는데...

CASE 4 / 안대기 기자 (남 33세)
과거 위험한 취재 기억에 트라우미를 안고 사는 기자다. 평소 주변에서 무시했던 이유로 늘 우울함을 갖고 있다. 상담 후 안대기 기자는 소심한 성격 때문에 하지 못했던 힙합을 나중에 무대로 보여주게 된다.

정신과 전문의 안상태가 관객과의 상담도 펼친다. 마음의 괴로움, 외로움, 허무함, 우울함 이 네가지의 정신질환을 상담을 통해 치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