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넌 니가 살아있다는 걸 알아? 어떻게 알아?"
살아있는 우리는 살아있음을 어떻게 알고 살아가고 있을까?
너무나 당연한 줄 알았던 무엇이 사라졌을 때,
꺼내고 싶지 않았던 무엇이 드러났을 때,
비로소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죽음과 삶을 전면에 드러내놓은 희곡 '죽음의 집'을 통해 우선 연극을 만드는 우리가 스스로 '살아있음'을 생각하고 고민하며 감각하기를 바랐다.
더 나아가 그것이 관객들에게 전해지기를, 우리 모두 함께 '살아있음'을 감각하기를 바란다.
살아있는 우리는 살아있음을 어떻게 알고 살아가고 있을까?
너무나 당연한 줄 알았던 무엇이 사라졌을 때,
꺼내고 싶지 않았던 무엇이 드러났을 때,
비로소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죽음과 삶을 전면에 드러내놓은 희곡 '죽음의 집'을 통해 우선 연극을 만드는 우리가 스스로 '살아있음'을 생각하고 고민하며 감각하기를 바랐다.
더 나아가 그것이 관객들에게 전해지기를, 우리 모두 함께 '살아있음'을 감각하기를 바란다.
줄거리
황상호의 집. 황상호의 초대를 받은 이동욱이 그의 집에 온다. 황상호는 이유 모를 걱정과 불안 때문에 제대로 된 대화를 하기 힘든 상태이다. 겨우 황상호를 달랜 끝에, 이동욱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때, 황상호의 동창인 박영권이 그의 아내인 강문실과 함께 도착한다. 박영권 부부 역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각자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