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팔청춘, 영원한 10대 소녀 유관순.
그녀의 이야기를 잊지 않고 전달하기 위해 이렇게 뮤지컬로 이야기합니다.
그날의 이야기 그리고 그녀 뒤의 수많은 사람들까지
그들이 전하는 그날의 이야기들.

줄거리

1916년, 보름달이 높은 뜬 어느 밤, 관순과 동순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독립은 꼭 해야 하는 걸까?” 물음에 확실한 답변은 할 수 없었다.
마치 답변을 찾으라는 것처럼 관순은 이화학당의 장학생으로 가게 되었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1919년이 되었다.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관순은 독립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희미해졌지만
만세운동 소식을 접하며 마음 속에 불꽃이 튀기기 시작한다.
선생님 몰래 친구들과 만세운동을 하러 다니던 관순은,
수업 중 창문을 깨고 날아온 하나의 보따리를 확인하게 되고,
그 안에 담겨있던 태극기를 보며 독립에 대한 열망이 불타오르게 된다.
대한...독립...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