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것은 연극이 아니다." 셰익스피어 4대비극 세 번째 소리의심리학 시리즈 <오셀로> 현대음악과 배우의 연기가 만나 새롭게 재탄생하다. 

뷰포인트 1. 
배우는 악기다 : 배우 자체의 음색에 집중하다.
<오셀로:소리의 심리학> 속 배우는 음악적 표현 방법 중 하나인 악기로 등장한다. 5인의 배우는 악기이자 음성연주자가 되어, 플루트,클라리넷,비올라,첼로,피아노와 함께 10인의 앙상블을 이룬다.

뷰포인트 2.
셰익스피어의 명작 '오셀로'의 음악적 표현 : 소리로 극대화 된 감정의 선
세계문학의 거장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는 지금까지도 다양한 형태와 새로운 세계관, 목적성을 가지고 재해석 된다.
하랑씨어터 현대음악 콘서트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오셀로:소리의심리학> 속 감정적 중심 키워드를 따라 음악적 형태로 표현된다.

뷰포인트 3.
이것은 연극이 아니다 : 소리의 형태로 풀어낸 인간 본성에 대한 자극
오셀로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감정적 본능을 중심 키워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관계','계략','미끼','어리석음','배신감','불신','증오' 등 다양한 인간본성의 감정과 심리를 주제화 하여 이야기를 진행한다. 
인간의 본성을 숨김없이 음악적, 소리적 형태로 표현하여 다루고자 한다. 
 

줄거리

베니스의 무어인 장군 '오셀로'와 그의 아내 '데스데모나'를 둘러싼 질투와 배신의 비극을 나타낸다. '오셀로'는 '이아고'의 음모로 인해
아내 '데스데모나'가 부관 '캐시오'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믿게된다. 
'이아고'는 '데스데모나'의 손수건을 조작하여 증거로 이용하고, 질투에 눈이 먼 '오셀로'는 '데스데모나'를 죽이지만,
곧 '이아고'의 거짓을 깨닫고 자결한다. '이아고'는 체포되고 사건은 비극적으로 끝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