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파계를 불사한 원효의 운명적 사랑

공주의 신분으로 원효를 사랑한 요석
파계를 불사한 원효의 세기적 선택
권력과 사랑을 쫒아 증오를 키운 친당파 대토
그리고...이들의 끝나지 않은 전설적인 사랑 이야기

파계를 부릅쓰고 요석공주를 사랑한 원효
신라시대 최고의 훈남 원효와 최고의 미녀 요석공주의 운명적 러브스토리
경주 월정교에 전해 내려오는 사랑의 전설 전격공개
1400년의 시공간을 뛰어 넘어 부활하는 사랑의 메시지

대국 당나라에 맞선 원효
대국 당나라의 횡포와 압박에 당당히 맞서 당나라의 코를 잡작하게 만든 기백
태종무열왕이 삼국통일을 앞두고 의문사한 이유는 무엇일까?
음모와 권력투쟁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의를 말하다

기생과 투전꾼에게까지 존경받던 원효
절체절명의 시기에 희망의 메세지를 전파하고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한 원효
남녀노소 권력층과 소시민에게까지 모든 민중에게 가장 사랑받은 그가 말하는 소통과 정의
긴 어둠을 꿰뚫고 원효가 전하는 한줄기 빛 같은 희망의 메신저

최첨단 하이테크놀로지 뮤지컬 원효

줄거리

삼국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던 7세기 신라.
기행적인 설법과 천재성으로 서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던 원효를 요석공주는 동경하고 사모하고
요석공주를 짝사랑하던 친당파 귀족 대토는 이런 원효를 부정하고 증오한다.

대토의 술책으로 그 누구도 풀지못한 금강삼매경의 해석을 위해 진덕여왕은 원효와 의상에게
당나라 유학을 권유하고 절박한 요석공주의 사랑고백을 뒤로한채 원효는 먼 길을 떠난다.

유학 길에 노숙을 하게 된 동굴에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삼라만상의 고통과 환희를 경험하고
우연찮게 해골 물을 마신 뒤 깨달음을 얻은 원효는 신라로 되돌아와 저잣거리를 떠돌며 춤과 노래로
사람들을 깨우친다. 요석과의 운명적인 사랑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파계를 자처한다.

파계의 비난 속에 대토의 음모로 태종무열왕 시해의 누명까지 쓰게된 원효.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