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0년 가을, 대학로를 화려하게 장식한 극단 벼랑끝날다의 연극 <카르멘>.
2011년 봄, 연극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1845년에 발표된 한 소설에서 시작해서 작곡가 비제의 오페라로 유명해진 이 작품은 가장 자유분방하고, 섹시하며 매력적인 여자 주인공과 함께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그간 오페라,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버전으로 변주되어 왔다.
2010년 가을,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과 만나 피지컬 무브먼트와 마임, 다양한 악기연주, 노래, 아카펠라, 가면까지 접목된 새로운 버전의 연극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으로 다시 등장한 이 작품은 연장 공연까지 진행하며 ‘연극의 선입견을 깨 주는 작품’‘여덟명의 출연 배우 모두 하나 같이 매력적이고 힘차고 정열적인 작품’‘소극장 공연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등 관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2011년 봄. 연극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은 넓어진 무대와 편안한 객석, 좀 더 밝고 친절해진 작품 등 다방면에서 훨씬 업그레이드 된 모습의 연극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이 되어 다시 한번 화려한 비상을 시작하려 한다.
누군가가 ‘들려주는’이야기’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시골청년 돈호세와 섹시한 집시여인 카르멘이 등장하는 200년 전 격정 멜로, 파괴적인 로맨스의 대명사격인‘카르멘’. 하지만, 극단 벼랑끝날다의‘카르멘’에는 무대 한곳 인자하고 재미있는 모습의 커피숖 사장님 ‘죠바니’가 등장한다. 공연은 죠바니가 <카르멘> 책장을 열며 시작된다.
죠바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떠나는 여행. 관객들은 그 안에서 돈 호세를 만나고, 돈 호세의 이야기 속에서 카르멘을 만나며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피아노, 기타, 첼로, 봉고 선율에 자연스레 공연에 몰입하게 되는 것이다.
이 작품에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은 모든 장면 장면에 있어 현장성을, 무대가 가지는 즉시성을 외면하지 않는다. 무대에서 나는 모든 소리는 배우의 몸에서 비롯되고 심지어 배우들이 악기마저도 직접 무대에서 연주함으로써 공연이라는 매체의 특수성을 최대한 느낄 수 있다
대규모의 뮤지컬이 지나친 화려함과 거대한 짜임새로 관객을 철저하게 무대밖에 배치할 수 밖에 없는 것에 대해 극단‘벼랑끝날다’의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은 작은 무대의 영역을 객석의 관객에게까지 확장하고자 노력하였다. 때문에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의 관객은 재현된 무대를 감상하는것이 아니라 생생한 하나의 사건현장을 목격하는 증인이 될것이다.
새로운 연극의 방향성을 제시. 극단 벼랑끝날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
극단 벼랑끝날다 의 <카르멘>에서 배우들은 상당히 바쁘다. 기본이 되는 연기뿐 아니라, 각자 악기를 하나씩 맡아 연주를 해야 하고, 고난이도의 플라멩코 춤을 비롯한 안무도 소화해야 하며, 마임도 들어간다. 이뿐 아니라 넓게는 무대 가득. 공연 모두에 그들의 땀이 담겨있다.
극단 벼랑끝날다는 연출가이자 대표인 이용주를 필두로, 작곡가인 심연주, 성악가인 박준석, 아카펠라 전문가인 양성훈에 무용가인 허란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각자의 전공을 공유하며 스터디를 하기 위해 만난 이들은 그 안에서 공연을 꿈꾸게 되었고 각자의 전공을 살려 모두가 함께 줄거리와 무대를 만들고, 모두가 함께 마임을 만들고 악기를 다루며 만들어 낸 <카르멘>을 무대에 올렸다. 극단 벼랑끝날다의 카르멘은 작품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아닌 만남을 위해 모인 사람들의 첫 작품인 것이다.
모두가 함께 만들기에 더 없이 자유롭고 그래서 더욱 자연스럽고 활기찬 움직임. 극단 벼랑끝날다는 얼마 전 중곡동에 위치한 한 빌라 단지 관리사무소 지하를 임대하여, 단원들이 모두 모여 열심히 쓸고 닦고, 가구 하나하나 모두 본인들의 손으로 만들어 번듯한 연습실로 개조했다. 공연장도 원더스페이스와의 공동제작으로 더욱 넓고 커진 네모극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창단공연이었던 2010년 카르멘에 이은 2011년 카르멘이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이다.
2011년 봄, 연극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1845년에 발표된 한 소설에서 시작해서 작곡가 비제의 오페라로 유명해진 이 작품은 가장 자유분방하고, 섹시하며 매력적인 여자 주인공과 함께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그간 오페라,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버전으로 변주되어 왔다.
2010년 가을,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과 만나 피지컬 무브먼트와 마임, 다양한 악기연주, 노래, 아카펠라, 가면까지 접목된 새로운 버전의 연극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으로 다시 등장한 이 작품은 연장 공연까지 진행하며 ‘연극의 선입견을 깨 주는 작품’‘여덟명의 출연 배우 모두 하나 같이 매력적이고 힘차고 정열적인 작품’‘소극장 공연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등 관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2011년 봄. 연극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은 넓어진 무대와 편안한 객석, 좀 더 밝고 친절해진 작품 등 다방면에서 훨씬 업그레이드 된 모습의 연극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이 되어 다시 한번 화려한 비상을 시작하려 한다.
누군가가 ‘들려주는’이야기’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시골청년 돈호세와 섹시한 집시여인 카르멘이 등장하는 200년 전 격정 멜로, 파괴적인 로맨스의 대명사격인‘카르멘’. 하지만, 극단 벼랑끝날다의‘카르멘’에는 무대 한곳 인자하고 재미있는 모습의 커피숖 사장님 ‘죠바니’가 등장한다. 공연은 죠바니가 <카르멘> 책장을 열며 시작된다.
죠바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떠나는 여행. 관객들은 그 안에서 돈 호세를 만나고, 돈 호세의 이야기 속에서 카르멘을 만나며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피아노, 기타, 첼로, 봉고 선율에 자연스레 공연에 몰입하게 되는 것이다.
이 작품에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은 모든 장면 장면에 있어 현장성을, 무대가 가지는 즉시성을 외면하지 않는다. 무대에서 나는 모든 소리는 배우의 몸에서 비롯되고 심지어 배우들이 악기마저도 직접 무대에서 연주함으로써 공연이라는 매체의 특수성을 최대한 느낄 수 있다
대규모의 뮤지컬이 지나친 화려함과 거대한 짜임새로 관객을 철저하게 무대밖에 배치할 수 밖에 없는 것에 대해 극단‘벼랑끝날다’의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은 작은 무대의 영역을 객석의 관객에게까지 확장하고자 노력하였다. 때문에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의 관객은 재현된 무대를 감상하는것이 아니라 생생한 하나의 사건현장을 목격하는 증인이 될것이다.
새로운 연극의 방향성을 제시. 극단 벼랑끝날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
극단 벼랑끝날다 의 <카르멘>에서 배우들은 상당히 바쁘다. 기본이 되는 연기뿐 아니라, 각자 악기를 하나씩 맡아 연주를 해야 하고, 고난이도의 플라멩코 춤을 비롯한 안무도 소화해야 하며, 마임도 들어간다. 이뿐 아니라 넓게는 무대 가득. 공연 모두에 그들의 땀이 담겨있다.
극단 벼랑끝날다는 연출가이자 대표인 이용주를 필두로, 작곡가인 심연주, 성악가인 박준석, 아카펠라 전문가인 양성훈에 무용가인 허란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각자의 전공을 공유하며 스터디를 하기 위해 만난 이들은 그 안에서 공연을 꿈꾸게 되었고 각자의 전공을 살려 모두가 함께 줄거리와 무대를 만들고, 모두가 함께 마임을 만들고 악기를 다루며 만들어 낸 <카르멘>을 무대에 올렸다. 극단 벼랑끝날다의 카르멘은 작품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아닌 만남을 위해 모인 사람들의 첫 작품인 것이다.
모두가 함께 만들기에 더 없이 자유롭고 그래서 더욱 자연스럽고 활기찬 움직임. 극단 벼랑끝날다는 얼마 전 중곡동에 위치한 한 빌라 단지 관리사무소 지하를 임대하여, 단원들이 모두 모여 열심히 쓸고 닦고, 가구 하나하나 모두 본인들의 손으로 만들어 번듯한 연습실로 개조했다. 공연장도 원더스페이스와의 공동제작으로 더욱 넓고 커진 네모극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창단공연이었던 2010년 카르멘에 이은 2011년 카르멘이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이다.
줄거리
군인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꿈꾸며 성실하게 살아가던 시골청년 돈 호세는 우연한 계기로 집시연인 카르멘의 매력에 포로가 되어 명령계통을 어기고 또한 상관을 살해하는 위법을 저지르면서 자신이 원했던 삶과는 전혀 다른 범죄자의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되풀이 되는 죄의식과 번민 속에서도 자신만의 카르멘을 소유하고자 그녀가 이끄는 데로 끌려가는 동안 돈 호세는 어느새 악명 높은 산적 두목이 되어 버리고 품안에 들어 왔다고 생각 됐던 카르멘은 언제나 잡힐 듯 잡히지 않고 감당하기 벅찬 상황으로 그를 치닫게 만든다. 수많은 연적을 제거하고 카르멘을 차지한 돈 호세는 매력적인 투우사 루카스의 등장으로 카르멘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끝이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수도사에게 그녀를 위한 마지막 미사를 부탁드리며 죽도록 간직 하고픈 하지만 영원히 가둬둘 수 없는 서글픈 그녀의 가슴에 칼을 꽂는다
되풀이 되는 죄의식과 번민 속에서도 자신만의 카르멘을 소유하고자 그녀가 이끄는 데로 끌려가는 동안 돈 호세는 어느새 악명 높은 산적 두목이 되어 버리고 품안에 들어 왔다고 생각 됐던 카르멘은 언제나 잡힐 듯 잡히지 않고 감당하기 벅찬 상황으로 그를 치닫게 만든다. 수많은 연적을 제거하고 카르멘을 차지한 돈 호세는 매력적인 투우사 루카스의 등장으로 카르멘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끝이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수도사에게 그녀를 위한 마지막 미사를 부탁드리며 죽도록 간직 하고픈 하지만 영원히 가둬둘 수 없는 서글픈 그녀의 가슴에 칼을 꽂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