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THE OPERA KALEA – BUTALSORO 
오페라 칼레아 3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 ‘ 부탈소로(BUTALSORO) ’
기획 배경: 
THE OPERA KALEA- 오페라 칼레아는 3부작 SF 오페라로 기획되었다. 
인류, AI, 미래의 생태계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을 돌아보는 미래주의적 오페라다. 
부탈소로 이야기 배경:
2187년의 미래 도시이자 해양 도시(부탈소로), 푸른 달이 뜨는 축제의 밤에 남국
의 마지막 이주민인 텔로스족이 부탈소로에 입항한다. 2096년부터 발생한 칼레아
(바다폭풍)로 전 지구적인 해수면 상승이 발생, 지구의 삼분의 일이 이미 멸망한 
이후다. 이후 범지구적 파괴의 암흑기는 폴리네시안 민족들의 연이은 멸망과 함께 
인류 최후의 보루인 부탈소로의 대이동을 가속화 시켰다. 유엔 헤비타트(UN 
HABITAT)는 부탈소로 라는 국제 해양 도시를 만들어 인류를 살리기 위해 플로팅 
시티를 100년 동안 건설하였으며, 거대한 다민족 해양 도시를 이미 이루고 있다. 
부탈소로는 인류와 AI, 생태계 전체의 대표 수도이자, 또 다시 발생하여 인류를 
멸망 시킬지 모르는 칼레아를 대비하는 인류의 마지막 전진 기지다. UN HABITAT
의 플로팅 시티 중에 가장 번성한 자유로운 국제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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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홍성욱, 윤선영, 박승일, 지휘 - 정금련, 작곡/편곡 - 이지은, 대본/작사 - 김재청, 연출 - 김재청 , 안무- 김시율, 오페라코치 - 김주은, 피아노 - 전소현, 조연출 - 당현민, 김예원 조안무 - 박혜림 메트오페라합창단 (단장 이우진), 미네르바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 장용성, 악장 김주은), 조명감독 - 임수연, 조명프로그래밍 - 서승회, 조명팀 - 김재억, 오정훈, 김형진, 박병철 무대감독 - 최정환, 음향총괄 - 최정훈(오디오가이) , 라이브 음향 - 김도담 , 녹음 - 김차민, 임성철(오디오가이) 영상 - 엄광헌(랍비스튜디오) ,스틸 - 엄광현 , 분장디자인 - MBC뷰티스쿨의정부, 김진연, 이소현, 윤다정, 계현경, 안현정 분장팀 이민지, 권준, 최연우, 정향회, 김연선, 노정현, 박소연, 송일현, 오희망, 이가희, 이다온, 이서영, 정금조, 이서희, 강지혜 스페인어 발음교정 주한세르반테스문화원, Maria Reyes Gonzalez Portel 타투디자인 - 김린정(휘스킨아트) 타투팀 - 윤예은, 강성민, 고정완, 남규리, 김종인, 정유영, 김강, 김태희 의상디자인 - 갓웍스, 추정희 소품 - 조민정, 포스터원화작가 - 남진우, 그래픽디자인 - 원주원

줄거리

반다해와 아라푸르해 근처의 전설의 민족인 텔로스족이 플로팅 시티인 ‘부탈소로
‘로 이민을 오는 축제의 밤. 푸른달이 뜨는 100년만의 밤이다. 텔로스족의 공주인 
아나비스는 미래의 에너지원이 레지오크록스를 부탈소로로 가져오고 도시의 의장
이자 사랑하는 연인인 백유진에게 건내 평화롭게 사용하여 인류를 지키려 한다. 
인간과 신의 경계에 있는 악의 무리인 카네와 카날로아는 아나비스와 백유진을 
죽이고 레지오크록를 빼앗아 세상을 정복하려 한다. 거대한 경고를 따라 지구를 
멸망시킬 칼레아가 닥쳐 오는데...
2막 첫 장면 - 1607년 부산 영가대 - 
조선통신사 일행은 바다에 영매를 바쳐 무사 귀환을 바라며 여주인공 ‘나비’를 바
다에 공양한다. 나비는 바다 신의 부족인 텔로스족의 섬까지 가게되고, 천년 동안 
비밀의 에너지를 간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