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올해로 9년째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트리오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트리오 탈리아는 2009년 시즌, 성공적인 첫 해외무대였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미라벨 궁과 프랑스 젝스의 실내악 페스티벌에서의 초청연주로 유럽 현지에서 열정적인 호응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10년 시즌에는 금호아트홀 초청 "슈만특집", 아름다운 목요일 콘서트에서 슈만의 작품들을 연주하여 트리오 탈리아만의 독창적이고 한층 더 성숙해진 앙상블로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었고, KBS 클래식 FM 초청, 쇼팽탄생 200주년 특별기획공연 “한낮에 만나는 쇼팽”에서는 쇼팽의 단 하나뿐인 트리오 작품을 연주하여 호평을 받으며 그녀들의 화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 시즌에는 스페인의 마요르카 섬에서 열리는 Deia International Chamber Music Festival 에서의 초청연주가 계획되어 있다.
이번 2011년 정기연주회에서는 드보르작의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재조명하며 트리오 탈리아의 뛰어난 앙상블과 아름다운 색채로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