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배리어프리, 장애인식 개선, 진로교육 연극/ 수어연극 / 수어노래

줄거리

대에서 여름이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음향이 꺼진다.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웃으며 인사하는 여름이.
그리고 박수를 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는 주인공 우리.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다가, 과거로 돌아간다.
 때는 2017년 봄, 고등학생 여름이와 우리.
청각장애인 우리의 수업 태도에 여름이는 잔득 화가 나 있다. 
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자꾸 거슬리게 하는 우리 때문에 모범생 여름이는 도통 집중이 되질 않는다. 거슬리는게 싫어서 본의 아니게 우리를 도와주게 되고, 해맑은 우리는 그런 여름이가 마냥 고맙다. 
농인 우리와 청인 여름이의 그 해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